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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가 발길을 끈다

박지혜 |2007.01.30 16:13
조회 10 |추천 0


 

꺼이꺼이 목매움을 그치려

한가로이 뉘어 슬픔을 청한다

 

한땀한땀 가슴에 상처를 꿰메고 여미워

인내로움에 막닥드려 나를 바로 잡는다

 

인치인치

고통에 번뇌로부터 멀어져 간다

 

자욱함을 걷히려니

수마가 발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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