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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이꺼이 목매움을 그치려
한가로이 뉘어 슬픔을 청한다
한땀한땀 가슴에 상처를 꿰메고 여미워
인내로움에 막닥드려 나를 바로 잡는다
인치인치
고통에 번뇌로부터 멀어져 간다
자욱함을 걷히려니
수마가 발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