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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2007.01.30 19:38
조회 22 |추천 0


음악이 좋아질땐 누군가가 그리운거고...

바다가 좋아질땐 누군가 사랑하는거고...

별이 좋아질땐 외로운거고...

하늘이 좋아질땐 꿈을 꾸는거고....

꽃이 좋아질땐 마음이 허전한거고.....

엄마가 좋아질땐 힘이 들때고...

어두운 조명이 좋아질땐 이별했을 때고...

진한 커피가 좋아질땐 뭔가 되찾고 싶을 때고..

시를 쓰고 싶을땐 아이가 어른이 되고싶을 때고...

친구가 좋아질땐 대화의 상대가 필요한거고....

공부가 좋아질땐 머리가 복잡한거고....

창밖의 비가 좋아질땐 그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은거고....

오빠가 좋아질땐 소리없이 울고싶을 때고...

겨울바다가 좋아질땐 누군가를 잃었을 때고....

가을밤에 달이 보고 싶을땐 첫사랑을 시작하는거고......

가을낙엽이 나의 온몸을 스쳐갈땐

그리움과 외로움이 남아있는거고..

가을 낙엽을 밟고 싶을땐 남으로부터 외면당한거고....

먼 여행지를 오르고 싶을땐

마음 한구석이 허전한 거라고 한다...

..넌지금 무엇이 좋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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