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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별 분출 제트와 암흑성운 충돌장면 포착

이효석 |2007.01.31 21:13
조회 27 |추천 1


새로 태어나는 별에서 발생한 제트가 암흑성운 과 정면충돌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 국제천체물리센터의 최민호 연구원은 새로 태어나는 별에서 분출되는 제트와 암흑성운 사이의 정면충돌 장면을 세계 처음으로 포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내달 10일자 천체물리학저널(Apj: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에 관측된 전파영상은 새로 태어나는 어린 별이 성장과정에서 빨아들인 물질의 일부를 초음속으로 방출하는 과정에 두 줄기 제트가 발생하는 데 이 가운데 한쪽의 제트가 중간에서 급격히 꺾여진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

최 박사는 SiO(일산화규소) 영상과 주변 분자구름 영상을 비교한 결과 북동쪽 제트가 분자구름의 고밀도 핵과 충돌, 굴절됐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것은 분출되는 제트와 암흑성운 사이의 정면충돌 장면을 포착한 최초의 연구결과다.

이번 연구는 최 박사가 쌍극분출류를 연구하기 위해 분출류의 SiO 가스를 미 뉴멕시코의 소코로 근처의 전파간섭계인 VLA(Very Large Array) 전파망원경으로 관측했다.

원시성 제트가 이 같이 급격히 굴절되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원시성에서 분출되는 물질과 원시성을 감싸고 있는 성간운 간의 상호작용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관련 학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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