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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안 끝났단 말이다!!

내가옹녀냐?! |2006.07.17 23:33
조회 307 |추천 0

안녕하세요 님들

저도 항상 눈팅만하다가 진짜 고민거리가 하나생겨서 글올려욤

 

저랑 남친이랑은 만난지 100일이 좀 넘었고

거의 맨날 만나다시피해서 그새 정말 정이 많이 든사이예요

성격도 잘맞아서 서로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고요.

제나이가 25이고 오빠가 27이죠

 

우리 남친 무심하고 굉장히 현실주의적인 사람이지만

저한테 정말잘해요

성년에 날에 나를 못만나서(날 만난건 25살이니까) 못챙겨준거 미안하다고 꽃하고 향수도 사주고

저를 만날때는 저의 회사앞이나 집앞으로 찾와주는건 기본에

데려다 주는것도 거의 집앞까지 바라다 주고

혹시라도 싸우면 그 자존심 센성격에 항상 미안하다고 먼저 얘기해주고

요즘엔 커플링에 핸폰까지 해주고 ㅎㅎ

ㅡ.ㅡ 자랑 같아서 요부분은 그냥 요정도로 넘어가고

요점은 어쨌든 저한테 무지 잘하는 착한 남친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아... 요즘 이 문제때문에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제가 남친하고 관계가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진데요

첨엔 아프고 그래서 잘 몰랐는데 요즘 끝나고 나면

참....... 허전함을 느껴요...(말해놓고 나니까 이상하네 ㅋㅋ)

ㅜ.ㅜ 먼가 나는 아직 안끝났는데

아니벌써??? <- 요런 느낌??

 

원래 처음에 할때는 제가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넘어갔다 치더라도

요즘은 그거 하는시간이 5분을 못넘겨요ㅡ.ㅡ

첨엔 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요즘 따라 그렇다는거져.....(너무 내가 편한가??)

 

제가 무슨 변녀도 아니고 아줌마도 아니고

이런거같다 넋두리 하고 있는것도 웃기지만

진짜 미치겠는거에여

뭔가를 말해주고 싶어서.......ㅜ.ㅡ

 

제가 성격이 직선적이어서 정말 목구멍까지 "오빠 혹시 조루라는거??"

이라고 물어보고 싶은데 그러다가 좌절할까봐...말할수도 없고

딱 잡아서 앉혀놓고 "이건아니자나~이건아니자나~"

이럴수도 없고...........(내가 어떻게 이런말을......ㅡ.ㅡ)

 

제가  엄청소극적이거든요...

오빠 이전에 그런관계가 많았던것도 아니고.

근데 그런애가 "난 더 하고 싶단말이야!!"라고 얘기하면

오빠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무지 걱정걱정...............

 

머리를 쥐어짜도 생각이 안나네요......

 

고민이 되기도하고 그래서 오늘은 그거 할때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행동을 했는데

(여기서 중요한거! 나름대로~ 라는거~ ㅋㅋ)

나중에 저 바라다 줄때 제가 이 고민거리를 얘기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으니까

우리 눈치빠르신 애인님께서 한마디 하시더군요

"왜~? 아까 너무 들이데서 부끄러워~?"

 

으아.......... 이 양반아~~~~

정말 남에 속도 모르고........(이때 너무 말하고 싶었답니다....ㅎ)

 

남들도 이런고민 하나요??

어디 이런얘기 맘놓고 할데도 없고 혼자 얘기를 할까말까 망설이던

소심녀가 여기다 넋두리 올려요........

 

좋은 리플좀 부탁드릴께요^^

악플달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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