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을만 하면 연락해서
제 마음을 흔들지 마세요,
' 괜찮다, 괜찮다,, '
그렇게 스스로에게 주문걸고 있는 나에게,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말투로 무심하게 물어오진 말아주세요,
나는 잠시 미뤄두기로 했어요,
아니, 어쩌면 포기하기로 했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죠,
그러니까 당신의 그런 행동이 저를 더욱 혼란속에 빠뜨린다는 걸
알아주세요,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기대하게 하지 마세요,
기다림은 사람을 지치게 하고,
기대함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기 마련이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런 행동은 절 더욱 슬프게 합니다.
적어도 진심이라면,
내게 말해주세요,
give me the words give me the words
that tell me nothing,
give me the words give me the words
that tell me everything,,
그렇담 지금보단 덜 슬프겠죠,
그렇담, 지금보단 덜 답답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