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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터(Miss Potter)

장희정 |2007.02.08 11:36
조회 22 |추천 0


 

감독: Chris Noonan

주연: Renee Zellweger, Ewan McGregor

개봉년도: 2007

 

각자 스케줄로 생일 이후에 볼 수 없었던 베프를 만나서 본 영화.

 

사실 나래 양께서 Ewan님을 좋아하는 관계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유명한 캐릭터 Peter Rabbit의 작가

 

Beatrix Potter(Renee Zellweger)의 일대기를 그렸다.

 

여성은 안방마님이 되어야 한다는 식의 시대흐름에 거부하면서

 

자신의 소질을 십분활용하여 작가로 등단한다는...

 

영국의 "신여성" Miss Potter...

 

다소 페미니즘스러운 영화다. 

 

그리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잔잔한 영화다.

 

 

작가로 데뷔하는 과정에서 출판사의 은근한 무시 속에서

 

결국 초짜 노먼 워른(Ewan McGregor)의 연습용으로 선택된다.

 

하지만 노먼과 베아트릭스의 열정과... 

 

둘 사이의 관계 진전... 그 시너지 효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또, 노먼의 여동생 밀리(Emily Watson)과 "신여성"적인 비슷한

 

성격으로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절친이 된다.

 

결국 노먼과 베아트릭스는 약혼을 하기로 하고...

 

부모의 허락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데 갑자기 노먼이 세상을 떠난다.

 

베아트릭스는 큰 슬픔에 빠지고 낙향하여 Hill Top 농장에서

 

조용히 작품 활동을 하며 개발예정지역을 매수하여 자연 개발을

 

막는데 힘쓴다.

 

 

 

물론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 그렇겠지만...

 

스토리가 너무 식상하고 평평하다.

 

그리고 혈색이 좋은 노먼이 갑자기 죽는다는 설정 바람직하지않다.

 

 

하지만 베이트릭스의 아역의 귀여운 연기는 볼만했다.

 

마치 명품 아동복 모델같은 분위기...

 

그리고 특히 윌리엄 힐리스 아역 너무너무 모델같고 잘 생겼다.

 

이 영화의 가장 맘에 드는 건...

 

시대적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인다는 거다.

 

보수적인 시대 상황 묘사와 배경, 의상 등에서... 

 

아무래도 아카데미에서 미술효과나 의상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화면 자체가 정적이고 아름답다.

 

특히 캐릭터, 그림들 자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다소 "로저 래빗"스러운 기법... 귀여웠다.

 

 

혹자의 "조미료를 넣지 않은 영화"라는 말이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캐릭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그냥 그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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