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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성 인간+구애= misery

김민지 |2007.02.08 15:14
조회 23 |추천 0

확실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구애라는 땅에 들어가 얼쩡거리지 말아야 한다.

 

정상적인 생활에서는 (그러니까 사랑 없는 생활)

액면 가치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몸짓과 말들이 이제

어떤 사전으로도 다 풀어낼 수 없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그러나 적어도 구애를 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의심들이 한 가지 중심적인 질문으로 환원되고,

구애자는 판결을 기다리는 범죄자처럼 떨면서

그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그(녀)가 나를 바라는 것일까? 바라지 않는 것일까?'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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