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데이트 잘 하고 있는데 남친에게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10년정도 알고 지내던 누나...근데 그 누나(결혼해서 애기1명있는)가 술이나
한잔, 밥이나 한끼도 아닌 노래방에 둘이 가자고 전화가 온겁니다..
저번부터 그런통화 했었나봐요..
남친이 시간이 안돼서 못본지 꽤 된듯...
친한 누나인건 압니다.
그래도 단둘이 노래방은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제가 막 화는 안내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어디 남녀단둘이 노래방엘 가냐며 그러니깐 갑갑하게 왜 그러냡니다..그리고 내가 한말 농담으로 받아들인대요..
저도 속 좁은 여자 돼기 싫어서 그냥 넘어갔죠.
별로 기분은 좋지 않지만 같이 저녁먹으로 고기집엘 갔죠..
원래 고기 쌈싸주면서 그렇게 먹지만 그냥 냅따 고기만 먹었습니다.
조금있다가 남친이 아무래도 오늘 누나를 만나야겠답니다. 시간도 없고..
그날이 무슨날이었냐면 우리 3년 되던날입니다...
제가 기분 나쁜게 오바인가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기분이 나쁜데 어떻게 해야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