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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이 추하다고?? 웃기는소리!!!

김영호 |2007.02.13 21:37
조회 16,089 |추천 456

자살 ...

자살에 대한거.. 공감이 가네요 .. 댓글 추천수가 높은게 있더군요 ..
[자살이 세상에서 가장 추한 죽음이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로 살아라]

하찮은 글이더군요

(이 글은 그 분을 지목해서 쓰는것이 아닙니다)

 

자살이 세상에서 가장 추한 죽음이라고..? 웃기지 말라그래

왜 자살을 하는데.. 그런 아픔없이 사는 자기들이 뭘 얼마나 안다고 함부로 말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모르면 조용히 입이나 다물고 명복이나 빌어주는 글이나 쓰란 말이야

 

죽을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로 살라고 ?

ㅉㅉ.. 세상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미 죽음보다 더한 고통인데 뭘 어떻하란거야

자신에게 자살한 사람의 고통이 닥쳐온다면 .. 자신에게 자살한 사람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면...

당신들을 살아있을줄 알아?

모두 똑같아.. 하나같이 모두, 전부다 -

죽을 용기가 있어서 사는게 아니야 -

살아갈 용기가 없기에 죽는거야

그나마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죽어야 할 사람들도 죽지 않는거야

 

살아갈 용기 없이 사는사람들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지마 -

 

 

 

현재 시간 2월 11일 일요일 2시 28분

어처구니없는 베플들 덕에 한 마디 더 붙이고 싶어졌다

 

 

일본이나 다른나라가서 이 글을 쓰면 과연 이런 댓글이 나오기나 할까..?

우리나라 사람들 언제부터 이렇게 일그러졌냐..

나이는 많지 않다, 하지만 내가 어릴때는 절대 이러지 않았다

뭐?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짓거리는 소리라고 ? 웃기는군..

당신들이 얼마나 먹고 중얼거리는진 모르겠다

하지만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주위엔 당신모르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부유한 사람이건.. 잘 노는 사람이건.. 얼굴이 이쁘고 키가 큰 사람이건..

이 글보고 목매달고 자살하겠다고? 함부로 짓거리지마라

내가 말하고 싶은 의도는 이 글을 보고 자살하라는 글이 아니었다

또한 정작 그런사람들이 본다고해도 자살할 일은 없다, 공감이라면 모를까..

내 의도는 '자살한 사람이건 고통받은 사람이건 누구에게건 함부로 말하지 말라'였다

내 글이 올라온 뒤로 정다빈님의 추모글에 있던 베플들이 없어졌더군..

사탄이라.. 사탄이든아니든 상관없다, 자살이란 선택이지 옳고 그름이 아니다

우린 그에 대해 뭐라고 할 이유따윈 없다, 단지 설득과 조언뿐..

그리고 자살이 대세? 헛소리.. 그 소리 함부로 하지 말란 말이야

자살한 사람이 괜히 자살하냐?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으면 댓글 쓰지말죠?

자신들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함부로 고통받다 간 사람들을 함부로 말하는거냐

게다가 몰랐던 사실을 하나 더 알아냈다..

누군가가 '유니 잘 죽었다'   

그 사람에게 한마디 하겠다.......씹새끼 지랄염병할새끼니미가 글케 가르치던?

난 자살을 유도한 적 없다  그렇다고 욕 들어먹으려고 글을 쓴것도 아니다

고통받는 자들의 고통이 어떤지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함부로 욕하는게 싫을뿐이다

그리고 분명히 알아둬라

당신의 잘못된 생각으로 쓴 댓글이 그 사람을 죽을만큼 고통으로 몰아넣는다는걸..

단 3초만 '고통받다 간 분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기도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길 바란다

 

 

 

(추신 박정언님께)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왕따인가? 약해서 많이 맞아서?'

저 왕따 맞습니다 맞았고 어쩌면 지금도 그럴지도 모릅니다.

근데... 당신 조금만 그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보고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죠..

(신나영님 감사합니다, 참고하고 흥분하는걸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먼 나라의 힘들 자들을 생각지 말고 먼저 우리나라, 우리 주위의 고통부터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제 욕설이 여러분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걸 알고 늦게나마 수정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글을 다 읽으셔도 좋으니, 안 읽으셔도 좋으니 이 글의 핵심만 기억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신나간 소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잘못된 시선으로 바라봐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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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짓거리지마 짜살을 합리화할 생각 없어 단지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 함부로 짓거리지 말라는거야 자살한 사람보다 더 힘든 고통을 받았다면 이해는 못해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잖아, 연예인이 한 명 자살했다고 중얼거리는게 아니야.. 왜 고통받다 간사람을 욕하는건데? 굶어죽는 아이를 보고 또라이라 욕할 수 있어..? 아니잖아... 왜 그러는데..?

추천수456
반대수0
베플이정민|2007.02.14 19:50
자살이 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살하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힘들어본 적이 없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저도 한때 우울증으로 자살기도도 해본 사람입니다만 그때 살아난 것을 지금은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뭐 그 후로 딱히 좋은 일만 생겼거나 해서가 아니라 그 고통을 억지로나마 짋어지고 버텼기에 세상에 그렇게 힘든 일로만 가득찬게 아니라는 것도, 살아있으면 분명히 행복한 일들이 생긴다는것도 정말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배울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자살할 만큼 힘든 고통 십분 이해하지만 저로서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면 그 고통이 정말 죽을만큼 컸던게 아니라 제 스스로 저 자신을 더욱 비참하게 끌어내린 부분도 정말 있더군요. 저 역시 그랬고, 그건 정말 추한 짓이었습니다. 우울함도 습관입니다. 한번 이겨내고 보니 다시는 그런 추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힘든 그 분들도 반드시 이겨내신 후에 자살기도라는 것이 얼마나 추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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