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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인대회 박탈자 사진

강다희 |2007.02.21 04:44
조회 257 |추천 1


 

 

   

스페인 북부지역 미인 선발대회 우승자가 3살 난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자격박탈을 당하자 사회 각계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미인대회 우승자인 안젤라 버스틸로(22)라는 여성은 지난 14일 스페인 북부지역 미인대회 선발대회서 1위를 차지했지만 '유부녀'라는 이유로 우승 2주 만에 우승자 자격을 박탈당했다.

안젤라는 이에 대해 "주최 측의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곧 맞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혼자라는 이유로 미인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강조하며 "70년대에 세워진 기준이 오늘날 까지 적용된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특히 스페인 여성계와 사회주의계열에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그러나 대회 주최측은 "대회 규정은 미스 스페인이나 미스터 스페인 대회에 적용되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컷뉴스 박성아 기자 psah@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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