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귀신하고 뽀뽀했어 줸좡..ㅠㅠ

돌리도~~ |2006.07.18 17:26
조회 3,029 |추천 0

오늘 하루종일 엽기/호러 만 주구장창 읽다가 저도 하나 쓰려구요

2002년때 였던것 같아요 제가 대학교 2학년때요.

저는 지방에 있는 2년제 학생이였고 집이 서울이라서 기숙사 생활을 했어요

한방에 6명씩 썼고 2층침대가 3개 나란히 벽에 붙어있었죠..

저는 창가쪽에 1층침대를 썼었는데

 

그날은 저희 학교 축제였거든요 근데 비가 무지 많이와서 축제를 학교가 아닌

구민회관 이런거 있죠? 거기서 했고 ,

저는 감기몸살에 너무 아파가지구 축제를 보러 못나갔어요 

한마디로 그날 기숙사전체에 애들이 몇명 없었고

저희방에는 저와 제친구 (저혼자 있다고 같이 있어줬어요.)랑 둘이 있었거든요

 

친구랑 샤워를 하러갈려다가 친구가 넘 졸리니깐 30분만 낮잠 자고 샤워하러 가자~

이래서 제친구는 가운데 침대 1층 에서 자고  저는 아파서 마니 잤기때문에 별로 안졸렸거든요

그래서 책이나 좀 보자 는 생각에 누워있었어요 근데 원래는 머리를 창문방향으로 대야 하는데

그날따라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반대로 누웠거든요 한마디로 제친구랑 머리를 맞대고 누워있는

상황인거죠..

 

어쨋든 친구는 잤고 저도 책보다가 스르르 잠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그러다가 진짜 저도 기쎄다고 그런말도 마니 듣고 태어나서 귀신을 본적도 없고 가위눌린적도 없었는

데 그때 정말 말로만 듣던 " 아 이거 가위아니야?? " 이런느낌이 딱 드는거예여

정말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움직이지도 않고 목소리는 입안에서만 맴돌고 ..

내앞에 정말 코끝3cm도 안 느껴지는 거리에 무언가 있다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와 정말 소름쫙... ;;; ㅠㅠ

 

근데 또 어디서 줏어 들은건 있어가지구 눈뜨면 뭐 귀신이랑 눈마주치는거다 눈뜨면 기절한다

별의별 생각다들면서 눈도 안뜨고 꼭 감고있었어요 ,,

 

아니근데!!

정말.. 그 귀신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내 눈앞 가까이 있는 그것이 내 이마부터 해가지고 볼을타고

뽀뽀를 시작하는거예요 ㅡㅡ;;;

게다가 그 까끌까끌한 수염으로 내 얼굴에 비비며 ㅡㅡ; 입술도 댑따 두꺼운듯했고 ..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하여튼 볼을 타고 입술에 가까이 온순간 "아 내가 진짜 귀신한테 그것도 저렇게 수염많고 입술두꺼운

귀신이랑 뽀뽀하면 난 죽어버릴꺼야 "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얼굴을 피했다고 해야하나

왜 고개를 누워있으면서 턱을 당기는 그 모습있죠

제가 그랬거든여  , 그니깐 그 귀신이 갑자기 입술을 딱 떼더니.. 진짜 내얼굴 바로 앞에서..

"흠..... " 하는 그 코바람 아십니까? 

입다물고 코로만 숨을 크게 내뱉어 보세요 . 바로 그거예요 그걸 하는거예여 .. 저진짜 깜짝놀랐어요.

그래서 그때 정신을 잃었어요 ..

 

그리고 나서 한참 있다가 깨어났는데 제가 누워서 옆으로 책을 들고 잠들기 전 그자세 그대로 있는데

정말 몸이 한개도 또 안움직이는거예여 ..

그래서 사람들이 말하는 새끼 발가락이나 손가락을 움직여라 뭐 막 그런얘기가 떠올라서

움직이려고 하는데 와 무슨 침대에다가 내몸을 본드로 붙여놓은것 처럼 꿈쩍도 안하는거예요

게다가 이번에는 내앞에 아무것도 없는걸 느끼고 눈을 뜨려고 했는데  눈도 안떠져요

정말 희미하게만 떠졌다가 다시 저절로 감기고 계속 그러는거예여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원래 다른사람이 툭 치거나 깨우면 된다잖아요 ) 그래서 친구를 부를라고 막 몸부림을 치면서

몇분이나 시달리다가

 갑자기 몸이 벌떡 일으켜 졌거든요?

 

그래서 제가 제친구한테 (머리맡대고 있는 거리 30 cm도 안됨) 막 소리지르면서

일어나라고 나 지금 너무 무섭다고  막 그랬어요

 

그니깐 내친구 "왜그래~ 무슨일이야~~~"

 

제가 얘기를 다 했죠 이런일이 잇었다~~~ 이렇게..

그니깐 제친구가

 

 

"난 30분 알람맞춰놓고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깐 너 없더라

그래서 난 니가 화장실 갔나 하고 샤워통 봤는데 (저희 6명 쓰는방에 한명이 취업나가서 5명이었거든요 그래서 책상 하나 남는 거 위에 책꽂이 따로 분리 되는데 그게 6칸이예여 한칸에는 라디오 넣어놓고 나머지 5칸에는 각자 샤워바구니 넣어놓거든요 ) 니 샤워바구니 없더라?

그래서 난 너 샤워하러 간줄알았는데 아니였어??

 

 

이러는거예여!!

 

도대체 그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ㅠㅠ

그리고 그런일이 일어나기까지 1시간도 채 안걸렸다는거예여.. ;;

아직도 생각하면 끔찍해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