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 (Dreamgirls, 2006)
미국 | 드라마, 뮤지컬 | 129 분 | 개봉 2007.02.22
감독 : 빌 콘돈
주연 : 제이미 폭스(커티스 테일러 주니어),
비욘세 놀즈(디나 존스), 에디 머피(제임스 썬더 얼리),
제니퍼 허드슨(에피 화이트), 애니카 노니 로즈(로렐 로빈슨)
국내등급 : 12세 관람가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화려한 쇼
그대, 화려하게 꿈꾸어라!
재능, 열정, 그리고 필요한 마지막 하나
메인 쇼 상영에 앞서 꿈을 현실로!
의 탄생 신화를 말하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쇼 뮤지컬에서 영화에 이르기까지
의 꿈은 영원히 계속된다!
1981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초연!
1982년 토니상 여우주연, 남우주연, 남우조연, 원작, 안무, 조명 등 6개 부문 석권!
다이애나 로스가 몸담았던 전설적인 여성 보컬 그룹 '슈프림즈'의 실화!
4년 동안 1,521회 공연 기록 달성!
.
.
.
25년 후,
의 각본을 맡은, 빌 콘돈 감독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제이미 폭스
세계 정상의 핫 디바, 비욘세
2006년 12월 15일, 폭발적 기대 속에 미국 첫 상영!
2007년 2월 22일!
전세계가 기다리던
지상 최대의 쇼 무비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Information
의 무대로 뛰어들기 전,
잠깐!! 행복할 준비, 되셨습니까!
하나! 어깨가 들썩이면 참지 마세요
신나는 음악에 들썩이는 어깨를 추스리려 점잔 빼지 말 것!
둘! 마음껏 박수 쳐도 좋습니다
이제 우리도 상영 중에 박수를! 엇박자 박수도 언제든 환영!!
셋! 일어서서 환호하십시오!!
당신을 말릴 사람은 없습니다. 눈치보지 말고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해줄 것!
넷! 휴대폰은 미리 꺼두세요.
감동의 음악이 흐를 즈음 울리는 벨소리! 심각한 폭행 사태를 유발할 수 있음
다섯! 화장실은 미리미리!
상영 중간에 화장실에 가면 평생 한 번 볼 수 있는 명장면을 놓칠 수도 있음
자, 지금부터
쇼타임이다!
누구나 특별한 꿈을 꾸지 그 꿈은 곧 이뤄질거야
인생은 생각만큼 나쁘지 않아 눈을 뜨고 세상에 맞선다면
- Dreamgirls 가사 中-
About Movie 1.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가 주목한 이 영화!
브로드웨이사상 가장 화려한 쇼
아카데미 6개 부문 8개 최다 노미네이트!
남우조연상(에디 머피) / 여우조연상(제니퍼 허드슨) /
주제가상(Listen, Love you I do, Patience) / 미술상 / 의상상 / 음향믹싱상
미국 현지 개봉 때부터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걷잡을 수 없는 격찬과 박수갈채를 받은 영화 가 골든글로브 최다 부문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에서 6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는 주제가상에 무려 3곡이나 후보에 올려 이번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갯수로는 7개, 과 의 각각 6개를 앞지르며 8개 최다 노미네이션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에디 머피와 제니퍼 허드슨이 아카데미 남우/여우조연상 후보에도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가 낳은 슈퍼스타 제니퍼 허드슨은 뉴욕영화비평가협회상, 골든글로브 수상으로 이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 유명한 R&B 가수 지미 역을 맡은 에디 머피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에 오르며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주제가상에서는 3곡이나 후보로 오르며 음악영화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주제가상에 오른 “Listen", "Love you I do", "Patience" 는 원작 뮤지컬에는 없는, 이번 만을 위해 새롭게 작곡된 곡이다. “Listen"은 비욘세가 직접 작곡에 참여했고 주인공 디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다짐을 하는 내용을 담은 파워 발라드이며 2007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후보로도 오른 노래이다. 미술상과 의상상에 오른 후보들 역시 아카데미가 인정하는 최고의 제작진들이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2003년 와 2006년 으로 2번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프로덕션 디자인 분야에선 헐리웃의 독보적인 존재. 2006년에 이어 2007년에도 아카데미 미술상 후보로 오른 그는 3번째 아카데미를 거머쥘 준비를 하고 있다. 의상을 맡은 새런 데이비스는 2005년 를 통해 아카데미 최우수 의상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의 의상들은 모두 세트와 조명, 주변 환경과의 조화까지 반영되어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2007년은 “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기록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영화 !!! 골든글로브 3개부문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에서도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되면서 또 다시 빛나는 수상의 영광을 만끽할 준비를 하고 있다.
About Movie 2.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림걸즈'의 부활
꿈에 그리던 지상 최고의 공연이
스크린으로 화려하게 탄생했다!
"뮤지컬에는 원초적인 무언가가 있다.
보통의 정통 연극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가슴 속을 파고드는 감동 말이다.
의 노래들에서 배어 나오는 감정은 단순한 경험을 능가하는 것이다."
-빌 콘돈 감독-
최고의 뮤지컬! 스크린 속에 영원히 새겨지다.
, , 은 잊어라! 뮤지컬의 명성은 그대로, 그러나 완벽히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가 한국에 상륙했다. 영화의 원작이 된 뮤지컬 '드림걸즈'의 신화는 '25년 전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됐다. 1981년 12월 20일, 뮤지컬 '드림걸즈'가 초연된 브로드웨이 임페리얼 시어터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다음 해 1982년, '드림걸즈'는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뮤지컬상, 최우수음악상을 비롯해 총 13개 부문의 후보에 오르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고, 총 6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뉴욕의 권위 있는 드라마 데스크상에서도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3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그 해 최고의 뮤지컬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드림걸즈'의 안무와 연출을 맡은 마이클 베넷은 이 작품을 통해 그에게 있어 7번째 토니상을 거머쥐게 된다. 공교롭게도 '드림걸즈'는 그가 1987년 44살의 나이로 AIDS로 사망하기 직전에 맡았던 유작이 된다. 이후 '드림걸즈'는 4년간 1,521회 공연 기록을 세우며 장기 상연되었고, 파리, 일본, 베를린, 말레이시아에서도 공연되고 있다. 그리고 첫 공연 이후 25년이 지난 오늘, 가 스크린 위에 다시 옮겨져 그 영광을 재현하려 한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시도였다. 극적인 휴먼 드라마와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곡뿐만 아니라 각 장면의 비주얼 역시 그 동안 어떤 뮤지컬에서도 시도해본 적 없는, 뮤지컬의 새 역사를 열만한 새로운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스토리는 흑인음악이 미국 음악계의 높은 편견의 벽을 뚫고 주류로 진출해 나가는 시기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사회적, 정치적으로 극심한 변화를 겪던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살아숨쉬는 캐릭터들과 공감할만한 이야기는 그런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며 영화 속에서 성공적으로 재 탄생됐다.
"슈프림스(SUPREMES)", 살아있는 전설이 되다!
가 전무후무하게 탄탄한 내러티브와 드라마틱한 감동을 주는 이유 중 하나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점일 것이다. 는 60-70년대를 풍미했던 다이애나 로스의 여성 그룹 '슈프림스'가 실제 모델이다. 실제로 '슈프림스' 역시 다이애나 로스의 일방적인 인기로 인해 '다이애나 로스 & 더 슈프림즈'로 개명했다가, 후반에 그녀의 탈퇴로 인해 그룹의 생명은 끝을 맺는다. 이 그룹의 프로듀서인 베리 고디 주니어는 프로 권투 선수출신이었는데, 1961년 디트로이트 출신의 플로렌스 발라드, 메리 윌슨, 그리고 다이애나 로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계약을 성사시킨다. 마침내 그들이 결성한 그룹 '슈프림스'는 하룻밤 만에 수퍼스타로 떠올랐고 1964년 'Where Did Our Love Go'가 첫 No. 1 히트를 기록한 이후 5년간 총 11번의 No. 1 히트를 차지한다. 그리고 이 꿈만 같은 소녀들의 어메이징 스토리는 뮤지컬이 돼 세상을 놀라게 했고, 영화화되어 전 세계를 유혹할 준비를 마쳤다.
About Movie 3. 드림걸과 드림보이의 환상적 결합!
전세계 영화팬들이 별처럼 빛나는
이들의 만남에 주목한다!
헐리웃 핫 디바 비욘세와 아카데미를 석권한 제이미 폭스의 만남. 영화 를 흥분시키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다. 영화 속에서 그들은 때로 불꽃같이 타오르는 카리스마 대결로, 때로는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의 모습으로, 영화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선사한다.
섹시한 외모와 압도적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보여주던 세기의 섹시 아이콘 비욘세. 그녀는 배우 겸업을 선언한 이래 그녀가 아니면 상상조차 불가능한 '디나'역을 맡아 물 만난 고기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한다. "그 누구보다도 본능적으로 이 역할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최적의 배우다"라며 그녀의 캐스팅에 최고의 만족감을 표시한 빌 콘돈 감독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비욘세의 존재감은 그 어떤 영화보다 빛난다. 16살의 순수한 소녀부터 끼를 숨김없이 발산하는 30대의 농염한 스타까지 소화해 낸 그녀는 "이제까지의 비욘세를 잊어 달라" 밝히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스카의 총아이자 헐리웃 대표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는 음악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묵직한 존재감의 헐리웃 스타. 에서 전설적인 가수 레이 찰스 역을 맡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는 특유의 마성과 같은 연기력을 뽐낸다. '더 드림즈'의 매니저로 그녀들의 꿈과 자신의 성공을 재단하는 야심찬 인물을 연기한 그는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영화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것이 중평.
이것이 끝이 아니다! 미국 최고의 인기 TV 시리즈 '아메리칸 아이돌 4'에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냈던 놀라운 가창력의 소유자 제니퍼 허드슨(에피 역)과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애니카 노니 로즈(로렐 역) 등 볼거리, 들을 거리를 풍성하게 채워줄 숨겨진 진주들까지 포진해 이들의 존재만으로도 영화 보는 재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하모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급상승 중이다!
About Movie 4.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지상 최대의 쇼!
세계 정상의 쇼무비를 위해
어메이징 No.1 드림팀이 뭉쳤다!
설명했다시피, 영화 는 1982년 토니상 6개 부문 수상을 하며 뮤지컬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이다. 그리고, 2006년, 이미 신화가 되어버린 이 스토리를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한 꿈의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주동자는 빌 콘돈! 영화 로 아카데미 각본상의 후보에 오른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연출을 맡게 된 그는 이 지상최대의 쇼를 위해 세계 NO.1 드림팀을 조합한다.
가장 먼저 선택된 그랜드 마스터는 음악감독 헨리 크리거. 오리지널 뮤지컬에서 음악을 맡았던 그는 토니상 최우수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인물이다. 영화에서는 뮤지컬 대부분 음악을 살리되 특별히 영화만을 위한 4개의 곡을 더 작곡을 했다. 또한 음악의 총지휘는 의 랜디 스핀들러브와 의 맷 설리번이 맡아 그 완성도를 높였다. 거기에 의 화려한 스테이지를 위해 , 의 무대조명 디자이너 줄스 피셔와 페기 아이젠하워까지 합세하여 영화 속 그녀들에게 최고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선사하였다. 또한 프로덕션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 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 설 화려한 꿈의 무대를 디자인하며, 1970년 그 시대의 클럽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 메이크업을 맡은 슈차이 팀 부런은 영화 에서 캡틴 잭 스패로우의 스타일을 탄생시킨 걸로 정평이 난 인물. 영화 에서 역시 70년대 '슈프림스'를 부활시키되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탄생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다.
, 등의 뮤지컬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에 연속 노미네이트 되며 뮤지컬영화의 아카데미 청신호 무드가 조성된 가운데, NO.1 제작진들이 모여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 대작 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bout Movie 5. 여자라면 필수! Must have
2007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의
MUST HAVE 아이템, !
화려한 쇼 비즈니스 세계의 이야기는 늘 유혹적인 소재다.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에는 여성의 판타지를 충족시켜 주는 갖가지 엔터테인먼트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눈부신 조명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쇼 퍼레이드,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춤과 노래가 있고 쇼 비즈니스 세계에 첫 발을 디딘 촌스러운 시골 소녀가 최고의 섹시디바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묘한 대리만족을 느낀다. 하지만 화려한 'Stage'만 있고 가슴 짠한 'Movie'는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에는 여자라면 누구나 봐야 하는 공감지수 200% 생생한 리얼 스토리가 있다. 재능과 열정만으로는 결코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없다는 현실적인 상황에 맞닥뜨린 '더 드림즈' 멤버들. 성공을 위해 디나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긴 에피의 좌절. 그렇게 원하던 자리에 올라섰지만 함께 꿈을 나눴던 친구와의 우정이 소중하다는 걸 깨달은 디나. 영화 속 '더 드림즈'의 모습을 통해 때로는 안타까워하고 때로는 '아하~바로 저거야!'하는 여자들만의 가슴 찡한 우정과 통쾌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꿈을 갖고 함께 할 수 있기에 한 순간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디나, 에피, 로렐. 성공을 향한 야망이 그들의 우정을 갈라놓기도 했지만 결국 에피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마지막 장면에서 아마도 관객들은 코끝 찡한 감동을 느낄지 모른다. 결국 는 화려한 쇼 비즈니스 세계를 통해 성공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여성관객들이여! 지금 바로 당신의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 것! 그리고, 를 추천할 것! 그리고 한번 더 같이 볼 것! 세번째 볼 때는, 눈치보지 말고 일어나서 박수치고 소리칠 것!
당신의 눈과 귀는
이제,
그녀들이 지배한다!
드림걸즈와 함께라면 즐거울거야
드림걸즈는 평생토록 꿈꾸며 살게 해줄게
드림걸즈는 네 꿈을 이루도록 해줄게
- Dreamgirls 가사 中-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무비
See: 꿈의 무대를 재현하다!!
의 꿈의 무대를 현실화 시키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돈, 그리고 번뜩이는 천재성이 필요했다. 빌 콘돈 감독이 전 스탭에게 내린 최대의 과제는 60~70년대의 시대적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단순한 복고풍이 아닌 전혀 새로운 분위기를 심어주는 것!!
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는 LA 근처를 샅샅이 뒤져 초기의 보드빌(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촌극) 극장인 팰리스 씨어터와 오르페움 씨어터, 그리고 파사데나의 전설적인 앰버서더 오디토리움, 화려한 원형기둥 등 60년대의 극장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하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호텔을 완벽한 촬영세트로 탈바꿈 시켰을 뿐만 아니라 마이애미 최고의 크리스탈 룸과 시저스 팰리스 무대를 LA의 스튜디오에 완벽히 재현했다. 가장 중요한 배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레인보우 레코드사의 원형인 캐딜락 대리점 세트를 짓는 데는 30여명의 인부를 동원해 꼬박 2개월이 넘는 기간이 소요됐다. 빌 콘돈 감독은 "의 세계가 현실로 되살아난 것은 최고의 건축가와 디자이너 팀들 덕분이다. 사회와 문화, 음악계의 총체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던 그 시기를 정말 그대로 잘 표현했다" 며 만족스러워했다.
로 아카데미 의상상 후보에 올랐던 의 의상 디자이너 섀런 데이비스는 실제 60년대 팝 가수로 활동했던 인물. 그녀는 실제로 자신이 입었던 무대의상 뿐만 아니라 거리의 패션 트렌드까지 모두 섭렵하며 창조해낸 의상은 무려 120여벌, 이중 100여벌이 실제로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더욱 화려한 연출을 위해 헤어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가발의 종류만 20여개가 넘었다. 그녀는 의 꿈의 무대를 재현하기 위해 가장 놀랄만한 의상을 준비한다. 의상 전체가 백금색 천으로 만들어져 있고 화려한 사슬장식으로 채워진 화려한 의상의 무게는 무려 7kg! 이 옷을 입고 무대에 서야 했던 비욘세는 "그 의상이 오히려 몸을 꼿꼿하게 만들어 배우로서 자신감을 갖게 했다" 며 프로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수많은 무대만큼이나 아름다운 드림걸즈의 의상은 의 앤 헤서웨이가 보여준 패션퍼레이드를 능가하는 화려함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Listen: 순수와 열정, 질투와 사랑을 듣다!
토니상 최우수 음악상과 그래미 최우수 뮤지컬앨범상 노미네이트에 올랐던 헨리 크리거는 브로드웨이 원작 뮤지컬 '드림걸즈'의 음악들을 영화의 화려한 무대 안에 완벽히 녹아들 수 있도록 재창조했다. 그 중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디나 존스가 새롭게 리드싱어로 나서면서 부르게 되는 "Dreamgirls". 부드럽지만 떨리는 목소리로, 화려한 데뷔무대를 치르는 그녀들의 화음이 눈과 귀를 자극한다. 비욘세는 평소의 파워풀한 목소리 대신 온전한 '디나 존스'의 목소리로 노래하기 위해 집중했고 그 결과 매우 부드럽고 감미로우면서도 전혀 새로운 노래들을 들려줬다! 또한 눈에 띄는 곡은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 제니퍼 허드슨의 천부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연기가 결합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브로드웨이 원작 뮤지컬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빌 콘돈 감독은 영화 속에 1960-70년대 R&B 사운드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그 속에 현대적인 감성을 불어넣고 싶어했다. 그래서, 뮤지컬의 원곡을 작곡했던 헨리 크리거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그는 영화를 위해 새로운 4곡이 탄생시킨다.
"Love You I Do" - 커티스를 위한 에피의 감미로운 사랑노래
"Listen" - 커티스에게서 벗어나 자신을 찾게 된 디나가 부르는 열정적인 곡
"Patience" - C.C.가 변해가는 세상을 깨달으며 제임스 '썬더' 얼리에게 써주는 곡
"Perfect World" - '더 드림즈'와 함께 떠오른 어린이 뮤지컬에서 테디 켐벨이 부르는 달콤한 댄스곡
이중 디나가 처음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부르는 'Listen'이라는 곡은 크리거 뿐 아니라 비욘세 놀즈와 다른 작사가들까지 함께 참여해서 만든 곡이다. 비욘세는 "이 같은 작품에 참여해서, 이런 곡을 부를 수 있다는 건 모든 배우가 바라는 꿈일 것이다. 25년이 지난 지금도 이런 멋진 곡을 만들 수 있는 헨리 크리거와 함께 일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고 말하며 존경을 표했다.
에 나오는 모든 곡은 각 캐릭터의 가슴에서 가장 순수하게 우러나오는 이야기, 그들의 인생 그 자체다. 가사를 음미하며 함께 눈물흘리고, 때로는 좌석에서 일어나 함께 춤추고 박수칠 때 진정 그 음악은 생명을 부여받고, 영원히 기억된다.
피날레!
아름다운 그녀들이
당신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된다!
들어봐
내 깊은 곳의 소리를
비록 시작이지만
끝내 자유를 찾으리
이제 때가 되었네
내 꿈에 귀 기울일 때
- Listen 가사 中
스탠더드 에디션(1CD): 1월 23일 발매 / 디럭스 에디션(2CD): 2월 22일 발매
60년대에서 70년대까지, 비틀즈를 위협할 정도의 강력한 스타파워를 과시했던 다이애나 로스와 슈프림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이야기는 그 드라마틱한 구조와 음악적인 충만함으로 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자연스레 이 프로젝트는 영화 제작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지난 20년 간 휘트니 휴스턴, 로린 힐 등 뛰어난 여성 아티스트들의 이름들이 주연으로 거론되었다가 취소되는 일이 반복되었으나, 마침내 비욘세라는 당대 최고의 스타 아이콘을 기용하며 일단락되었다. 제한된 수의 상영관에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놀라운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영화와 더불어, 영화의 '오디오 버전'에 다름 아닌 사운드트랙 역시 발매 5주 차인 2007년 1월 20일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운드트랙은 당대 최고의 프로듀싱 팀 언더독스가 맡아서 소울과 R&B 필드에서 잔뼈 굵은 그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기복 없는 고른 결과물을 만들어 놓았다.
비욘세, 제이미 폭스 등 음악적 소양으로도 톱 클래스 수준인 아티스트들의 훌륭한 노래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본 사운드트랙에서 단연 빛을 발하는 것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시즌 3에서 7위로 석연치 않게 탈락하고 말았던 제니퍼 허드슨의 가창력이다. 아직 구체적인 데뷔 앨범 얘기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제니퍼 허드슨이,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으로 빌보드 R&B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그래미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던 제니퍼 할리데이의 명성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의 명성에 걸맞게 하이라이트를 담은 스탠더드 에디션과 영화 전체를 모두 담고 있는 디럭스 에디션의 두 종류가 공개된 사운드트랙은, 영화 중 62년 디트로이트의 한 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래 경연 대회에서 영화의 주인공인 디나 존스(비욘세), 에피 화이트(제니퍼 허드슨), 그리고 로렐 로빈스(애니카 노니 로즈)가 결성한 '드리메츠'가 부르는 "Move"로 시작한다. 전형적인 60년대 걸 그룹의 업 템포 트랙으로 제니퍼 허드슨을 리드 보컬로 삼아 화끈한 그루브를 선사하는 이 곡은 극중에서 '드리메츠'의 존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후 매니저 커티스 테일러 주니어(제이미 폭스)를 만나 당시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가수 제임스 '썬더' 얼리(에디 머피)의 백 보컬로 일하게 된 '드리메츠'가 처음으로 그와 호흡을 맞춘 "Fake Your Way To The Top"은 기대하지 못했던 에디 머피의 노련한 가창력이 놀라움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극중 제임스에게 차트 1위의 기쁨를 안겨 주기도 하는 "Steppin' To The Bad Side" 역시 에디 머피의 보컬이 빛을 발하는 트랙으로 '나쁜 쪽에 발을 내딛는다'는 가사가 극중 장면과 오버랩되며 묘한 효과를 낸다. 에피를 설득해 '더 드림즈'라는 이름의 여성 3인조 그룹으로 재편하고 비욘세를 메인 보컬로 삼은 "Dreamgirls"는 확실한 팝적 감각을 선사하는 업 템포 트랙으로 슈프림즈 초기 싱글들을 벤치마킹 했음이 분명히 느껴질 정도로 60년대 중반의 감각을 가득 품고 있는 매력적인 트랙이다. 디나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과의 사이가 벌어진데다, 연인마저 잃어버린 에피가 절망에 찬 목소리로 노래하는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은 뮤지컬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물게 차트에서 맹위를 떨쳤던 곡으로서, 풍부한 성량과 감정 표현을 자랑하는 제니퍼 허드슨의 버전은 모든 걸 한꺼번에 잃어버린 여인의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절망과 애정을 소름 끼치게 재현해내며 이 곡이 단순히 '가창력을 뽐내기 위한 도구' 이상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When I First Saw You"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밀리언 셀러 가수이기도 한 제이미 폭스의 앨범 내 유일한 솔로곡으로서, 간결한 편곡과 선 굵은 그의 보컬이 큰 감동을 선사한다. "I Meant You No Harm/Jimmy's Rap"은 제임스가 무대에서 돌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 쓰인 트랙으로 후반부에 선보이는 에디 머피의 랩은 의 덩키가 저절로 떠오르며 얼굴에 슬며시 미소를 띠게 만든다. 극 중 에피가 부르는 "One Night Only"는 에피의 다른 솔로곡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곡이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해 한국 팬들에게 사랑받을 가능성이 농후한 소울 발라드이고, 이어 등장하는 '디나 존스 & 더 드림즈' 버전의 "One Night Only"는 업 비트에 능숙한 비욘세가 에피의 원곡과는 사뭇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잔잔하게 흐르는 "Listen"은 비욘세가 직접 작곡에 참여해 영화에 새 숨결을 불어넣은 곡이자 디나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다짐을 하는 내용을 담은 파워 발라드로서, 이미 뮤직 비디오가 만들어지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임으로써 앨범 첫 싱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트랙이다. 또한, 그녀가 최근 발표한 빌보드 1위 앨범 [B'DAY]에도 동시 수록되어 이미 여러 음악 방송 등을 통해 '거대한 리듬'의 카리스마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디나 존스 & 더 드림즈'가 함께 부르는 "Hard To Say Goodbye"는 그들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영화를 한 편으로 축약해 놓은 듯한 감동을 선사하고, 마지막 무대에서 에피를 포함한 4명의 '더 드림즈'가 함께 부르는 그들의 데뷔곡 "Dreamgirls"는 비욘세와 반대로 더 묵직하고 짙은 소울의 정취를 풍기는 제니퍼 허드슨의 목소리 덕에 새롭게 탄생할 수 있었다. 제이미 폭스의 솔로 버전보다 훨씬 더 농도 짙은 애틋함을 담은 비욘세와의 듀엣 버전 "When I First Saw You" 또한 주목할 만하다.
사운드트랙이라고 하면 이유도 없이 긴 연주 음악으로 가득 차 지루한 앨범이나 이미 수없이 들어 닳디 닳은 히트곡들을 섞어놓은 컴필레이션 정도로 여겼던 음악 팬들에게, 의 사운드트랙은 일관된 스토리를 타고 흐르는 일종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듣고만 있어도 배우들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 K I E S B E S T ]
키 - 베 -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