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더운데 그냥 찬바람(?) 쐬러 일단가서 고른영화였다.. 배트맨과 이영화 둘중 시간 되는데로 골라서 봤었다 그리 기대를 한영화도 아니었고 그냥 신나게 몬가 부서지는 그런 예고가 맘에 들어서 맘편히 봤다~ 서로의 직업을 숨기고 이중생활을 하는 킬러들이 부부가 되고 권태기에 빠져있다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고 각자의 조직에서 쫒기게 되고 그러다 잘 마무리(?)하는 내용의 영화다 그러나 그냥 여름이면 으레 나오는 그냥 가볍게 즐기고 넘기는 영화 취급하기엔 약간 아쉬운 그런 영화다~ 권태기에 빠진 커플들의 권태기 탈출방법을 기가막히게 알려준다~ 서로 믿고 사랑은 하지만 왠지 모를 2% 부족하던 부부가~ 뒷부분에는 그 2%를 채워 넣는다~ 그 2%는 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초반에 싸한~ 분위기의 툭툭 치고받는 대화밖에 없는 부부가 영화가 뒷부분에는 치고 박고 싸우면서도 조잘 조잘 말이 많아진다~ ㅎㅎ 그리고 우리귀에 익숙한 air supply의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이 중간에 흘러 나온다.. 영화와 너무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수 없다.. 슬픈 듯한 피아노 소리와 호소력있는 목소리는.. 좋은 멜로디...... 그러나 무엇보다 멋진건.....가사가 너무 잘 어울린다... 예전에 우연히 해석된 글을 읽어서 기억에 살짝 남았을 뿐인데.. 덕분에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