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중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 고민 끝에 사귀자고 고백을 했 고 그애는
흥쾌히나의 여자친구가 되주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여자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그날은 부모님이 외출을 하시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이 비어서 놀러와도 된다고 했던 것이다.
정말 꿈만 같았고 너무 기뻐서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이 나의 최악의 날이 될 줄이야...
딩동....약속시간에 꼭 맞춰서 여자친구집의 벨을 눌렀다..
이쁜 그녀가 문을 열어줬다..예상대로 혼자였다..
절대 이상한 상상은 하지 말길 바란다..
그냥 그녀의 집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집구경도 하고 사진도 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난 배속에서..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아랫배에 이상한 기미가 있다는걸
감지했다.. 어제밤 먹은 피자가 이상했나?...
첨엔 별일 없으려니 했건만
시간이 갈수록 아랫배에 신호가 점점 강해졌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참을수 있을꺼야...
엉덩이 근육을 꽉 긴장시키고 사태가 진정되길 바랬다.
'어디 불편해?' 여자친구가 물었지만 난 아니라고 했다.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그것 때문에 허탕 칠 수는 없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 집에서 실례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미지가 있지..어디서..
어느 순간 진정되는 듯 하면서도 아랫배의
신호는 주기적으로 반복榮?.
얼굴이 굳어진다..엉덩이 쪽에 약간의 경련도 일어난다...
하지만 태연한 척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약간의 웃음이 있었고
그 순간의 방심을 틈타 약간의 가스가 밀려나왔다..
퓌쉬~~~젠장..예상대로 냄새 열라 지독했다..
절라 쪽팔렸다.
여자친구는 고맙게도 모른척해 줬지만...
얼굴이 약간 일그러 지는걸 봤다..아띠..
이렇게는 더 이상 안되겠다 생각하고 여자친구에게 말했다. '나 이만
갈께..급한 일이 있어서.....
'왜? 온지 얼마나 됐다구 벌써 가?'
여자친구의 만류에 조금만 더 참아볼까..하고
다시 앉았는데..찌리릿..등뒤의 척추를 타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워메..갑자기 배속에 요동을 친다..
아띠...갑자기 한계에 도달했다..
참을수 없을꺼 같았다..아띠
'저기....'
' 응'...
'화장실이 어디에..'
젠장 여자친구가 슬며시 웃는다..스타일 완전히 구겼다...
'저쪽에 있어..괜찮아..'
뭐가 괜찮다는 거야....쪽팔리게시리...
일어서서 화장실 까지 가는것도 정말 힘들었다...
초인적인 힘으로 엉덩이를 꽉 조으고 있었지만
터져나오는 가스를 막을수는 없었다..
일어서면서 뽕....윽..젠장....이상한 폼으로 두발짝 가다가 뽕.. 으
씨....다시 총총걸음으로 세발짝 가다가 뽕..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뽕....뽕...뽕....여자친구가
도데체 어떻게 생각할까...
드디어 화장실에 도착했고 문을 닫고 변기에 앉자
마자 뿌지지지지지직...
소리도 참 컸다....집 전체에 울리는거 같았다..
배출의 시원함을 느끼기도 전에 걱정이 되었다.
저 문을 열고 어떻게 나가지....아쒸..
스타일 완전히 구겼네...아냐...이건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야...별거 아냐....이해해 줄꺼야...이렇게 나를 타이르며
뒷처리를 한후 물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