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My Hero Of British

김민영 |2007.02.25 23:24
조회 113 |추천 0


 브릿팝과 아메리칸의 락을 거의 달고 사는 나에게 항상 이런 질문이 들어온다.

 

'어떤 뮤지션의 곡을 자주 들으세요?'  ' 좋은 곡 추천 좀 해주세요'

 

 하지만 저 말들을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도 사실이다. 솔직히 딱 어떤 뮤지션만 죽어라 듣긴 하지만 추천해주는 일은 무리이다. 내가 남의 감정을 어찌 헤아려 그에 딱 맞는 곡을 추천해 줄 수 있단 말인가? 어짜피 추천해줘도 자기 성미에 안 맞으면 금방 휴지통에 버려질 곡이 될 수도 있기에 왠만해선 음악에 대한 내 편견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당.

 

 딱히 내 영웅들을 꼽자면 첫번째도 두번째도 역시 British 이다. 브릿팝을 대표하는 밴드로 Oasis 와 Radiohead를 꼽지만, 난 여기에 위대한 락밴드로서 Suede 와 Blur 그리고 Deep Purple 을 제일 먼저 말하고 싶다. 브릿팝의 든든한 지지대, 정신적지주의 뮤지션들이다.

 

 다들 Creed, Coldplay, Muse, Travis, Starsailor는 빼놓지않고 브릿팝을 일컬을 때 항상 회자에 거론되는 환상의 밴드라 생각하는데 이에 절대적으로 동의한다. 이들을 빼곤 감히 영국, 넓게 이야기하면 유럽의 모던락을 말할 수 없다.

 

 요즘은 신인영국밴드들을 알려고 하는 노력에 전력을 기울이는 편이다. 이제는 신인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조금 지나 세계적 슈퍼스타로 성장한 Franz Ferdinand, Keane, Jet 또한 나의 소중한 아티스트이고 이제 막 데뷔한 풋풋한 슈퍼루키 밴드인 Arctic Monkeys, Bloc Party 는 영국 젊은이들의 혼을 빼놓고 있다.

 

 시선을 북아메리카로 두고 사랑하는 밴드를 꼽자면 Hoobastank, Nickelback, The Calling, The Killers, Switchfoot 그리고 우리의 피터팬 Greenday, The Papa Roach 가 있다. 물론 Marlyn Manson의 앨범과 스모키 아이또한 사랑한다. Red Hot Chili Peppers 도 아이팟에 늘 빠지지 않는 나의 넘버원 아메리칸 뮤지션이다.

 

 뭐 락만 고집하는 건 아니다. 가끔은 힙합도 듣고 재즈도 즐기지만 역시 U2 만큼의 인간의 정서 중에 가장 감정을 맛보기 쉬운 부분인 희열을 느끼게 해주는 락도 없다. 뭐 원래 내 영혼의 좌가 락에 서려있기 때문이라 락에 더 정이 가는지도.

 

 앞으로도 계속 Music searching 하면서 무궁무진 사랑할 브릿팝과 북미락에 찬미를 보낸다.

 

 

By Dorothy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