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 우린 요번에 딱1주년을 앞두고잇는 동거합니다
- _-이남자 ,,, 미워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 _- 이뻐라할수도없습니다
다른남자들은 초반에엄청잘하죠? 이남자저랑 처음사귀고 한달뒤부터 짜증엄청내더이다;;
저 그짜증다받아줫습니다 - _-)근데 다른분들처럼 험한말 절때오고가지않햇습니다
그냥 - _-제가에전에 그러니까 19살때까지;;; 집을나와살고잇어서;;
일자릴못구햇습니다 그런데 그노무자존심이먼지;;;
"여보 오늘은 면접봣냐?!?...
"아니 친구들이랑놀러가느라못봣다..
거짓말입니다 당연히봣죠- _-;; 그런데 사는곳이일정치않타며 연락이안오는데 어찌하랍말입니까;;
그렇다고 미안해서 면접은봣는데 연락안온다 이것도 한두번이죠;;;
ㅠㅠ 저진짜 비맞으면서 밤새도록 걸어다니면서- _-;;면접보고다녓습니다,,
근데 이남자 어느날 사고를쳣습니다 - _-;; 바람이낫엇죠,,
그날 저,,, 평소에도착한제가아니엿기에 불같이화를냇습니다;;;
..나도모르게손찌검까지햇습니다,;;; 근데 이남자,,, 무릅까지꿇고 ,,자기가 죽을죄를지엇다고합니다
그래도용서가안대 헤어지자햇습니다,,, 이박삼일을 빌더군요,,,,
근데 마지막날 제가,,그일때메너무속상해서 밥안먹고 물한잔안마시고 ,,,,화만냇습니다전화상으로
그땐 동거를 안하고 잇던데라 어머님집에살앗거든요
어머님집 우리집에서 30분거립니다,;;;; 그거릴 이십분만에 뛰어왓더군요,;;;평소
천식끼가잇어서 ,,몸도 건강하지못한사람인데,,,, 한번만용서해달랍니다,,
자기가 앞으로 저랑살면서 갚아주겟다고,,자기안사랑해도댄다구 ,,옆에만잇어달라고,,,
울면서 그사람한테말햇습니다 ,,왜바람을폇냐고,, 도저히용서가안댄다고 ,,,널내옆에두면
또다시그생각이날테고 더이상널믿지도못하는데,,,어케사귀냐고 헤어지자고...
근데그사람 저한테말합니다,,,, 제가생각낫답니다 저랑 정리할생각은꿈에도못꿧답니다,;;
그여자를버렷음버렷지 저랑은 못헤어지겟다고 제가보는앞에서 차라리죽어버릴거라고
,;;;; ,;;; 내가 할말이없어 눈물만 흘리고잇으니 이남자 저를부둥켜안고웁니다;;
저도같이울엇죠 당연히,,,, 서로부둥켜안고울고잇는데 갑자기배가고프더군요- _-.;;;
근데그상황에서배고프다그럼 미친게죠 그래서가만히잇는데 갑자기 어디서 갖고왓는지
검은봉지를 꺼냅니다,, 이게머냐고물엇더니 통닭이랍니다;;
이걸왜갖고왓냐니까 저랑가치사는언니가 저아무것도안먹엇다고하니;;;이남자 자기어머니가
자기혼자먹으라고 사준 통닭 고스란히 집에들고왓더이다;;;;,,,,,,,,
,,,,그통닭,,안먹을려고햇는데 그남자성의생각하니 먹을수도 안먹을수도없드랍니다;;
그래서어쩔수없이먹엇죠,;;;알고보니 이남자 저랑똑같이굶고,,저랑똑같이 힘들어햇더이다,;;;
너무 힘들어보여 용서를햇죠,,, 그뒤로 ,,이남자 자기학원까지두시간거리를걸어다녀면서
맨날 자기차비로 밥사주더이다,;;;저도 발이닳도록 돌아다녀 일자릴잡앗죠,;;
이남자 제가 일자릴 못잡는동안 자기용돈다털어서 밥사다날라주고
우리집보일러고장나서 추워서벌벌떨때 자기비상금까지 털어 전기장판사주더이다
그리고 여자들은 자기주변에접근금지시켜노코 다른여자들앞에선 완전싸가지가 좀;;;
참 민망햇습니다 그래서 한마디햇드니 나한테 지은죄가잇어서 불안하게하기싫타고하더이다
감동받앗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난후 ,, 동거를시작햇습니다,,,;;
동거를시작하고 우리참 많이싸웟습니다 제가 그일이완전잊혀지지않아서 그사람 많이긁엇거든요
그리고 한번크게싸운후 서로그일을 묻어두고 살기로 약속을햇습니다,,
그리고 서로 일해서 원룸을 잡을꿈으로 일을 시작햇습니다,
전 회사에,,, 제남친은 편의점아르바이트;;;
근데 그편의점아르바이트란게 좋은것만아니더군요 새벽마다 술드시고오신어르신들이
제남친에게 이놈저놈 욕을하는거보니까 ,,제가다화나더이다;;
근데이남자 저때문에참는답니다,,, 저때메 참겟다고 하니 더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이놈저놈만 하면 제가일케화안냅니다 ,, 손찌검까지할려고하더군요,,
제남친 자기부모님들한테도 안맞고컷구,,, 그럭저럭 잘사는집아들입니다,,
그런데 저때메 힘든아르바이트하면서 ,, 일다녀와도피곤한기색없이 저한테웃어주는사람입니다
그런데,,,어른들이손찌검까지할려는걸보니,,, 제가막화나더군요
그러던 어느날,,결국일이터졋습니다,;;;
아침8시,,, 왠아저씨한분이 술냄새를 팍팍풍기시면서 ,;;;저희한테오셔서 하시는말이
"야 알바 신발넘ㅇ ㅏ 맥주갖고온나,"
제남친 웃으면서
"손님 저희가게는 손님이직접갖고오셔야합니다"
"그러니 그손님하시는말이
"이신발넘이 도란나 맥주갖고오라안카나 갖고온나 니내아들불러가 패기전에갖고온나"
제남친 ;;; 웃으면서 다받아주더이다 그래서 제가옆에서보기열불이나서한마디햇습니다
아저씨 나이도 꽤드신분이 왜그러세요!?
아무리 여기서일하는아르바이트생이지만 댁한테욕얻어먹을려고아르바이트하는거아닙니다
그랫드니 ,;;;그아저씨가 저보고 하는말이 ㅇ
이싯파년이 야이싯파년아 니부모가 글케가르치든?..
제남친,,,,,갑자기 뒤에냉장고로뛰어가더니 맥주병을꺼내오더이다;;
그리고 그아저씨 머리를 내려치면서 하는말이 ;;;
니한테 욕얻어먹으라고내여자친구 놀러온게아니라고
그아저씨머리에서 피가 철철 흐릅니다;;; 저무서워서 울엇습니다,,
제남친 그아저씨한대더칠려고하길래 무조건잡고 내가잘못햇다고 울엇습니다,
그랫드니 제남친 절안고는 안그런다고 울지말라고 니우는거제일싫타고 합니다;;
사람들이몰려와서 겨우 말려노코 제남친과 그아저씨 일대일로 이야기합니다,;;
제자랑은아니지만 전얼굴은 솔직히 평범하지만 성격이좋아서 언니오빠들한테귀여움많이받습니다
언니들이 저를 안고 토닥토닥해주시는데,,그래도가슴이진정이안대더군요;;
그렇게밖에 잇는데 제남친 손짓으로오라고합니다;;;
그아저씨저보고 이러더이다 멋진남자친구사겻으니복으로알라고
그리고 제남친한테이러더이다 이여자한테잘해라고
- _-제남친 절보더니 ,,,저때메 일하는거라고 그러니 걱정마시라고
그랫드니 치료비는안받겟답니다 자기가잘못햇는거니;;;
그래서 제가 너무죄송해서 혹시라도덧나면어케요 이랫드니 맥주사달라더이다;;
그래서 저랑제남친;;; 잇는돈 없는돈 다털어서 맥주사드리고,,;;;;;그렇게그아저씨보냇습니다
,,,,,제친구들은 제남친 멋지네 이럽디다- _-;;;
그일이 있은뒤 바로그편의점 그만둬버리고 바로밑에게임방에 일합니다;;
그일이 있은뒤론 편의점근처에도 가기싫어하더군요
아무튼 이러쿵 저러쿵 많은일이 잇엇던 1년입니다 ,;;;
그냥 톡을 읽어보다가 적게댑니다 ㅎ
남들은 일케말합니다 한번저지른실수는또하게댄다고
하지만 저이남자믿습니다 왜냐면 이남자,,,저에게믿음을주려고 노력하고 잇거든요,,
그래서 저이남자믿습니다,, 이제좀있음 나라를지키러가는남자친구,,
여보 넌 나라를 지켜라 난 니마음을 지킬께
사랑한다
끝까지읽어주셔서고맙구요 악플사절요^^
ㅇ ㅏ 그리고 한번쯤바람을 핀 동거커플님들 ' -'
한번쯤은 눈감아주는 센스를 갖추셔야댄다고봐요^^ ㅎ
한번 핀바람은 끝까지판다고하는데 제경험상 더잘하더이다 ㅎㅎ
여자남자분들 화이팅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