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22시간12분
21시간 진통 (진 진통 14시간+무통마취 7시간+1시간12분대기및장난ㅋㅋ
정말 못볼것 같았다~ 이렇게 아파할 줄이야 아픈정도가아니라,,,
그냥 살려달라는 말밖에 안 한다
......
.....
....
...
..
.
2007년2월26일
PM12시00 - 입원절차를 밟고 연세프라임 11층 분만대기실 입실
처음에는 장난도 친다,,,, 크크크
이슬엄마왈 : 조금 아프다 크크크 이게 진통인가~ ?
촉진제를 맞고 관장을 하공~ 그렇게 시작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PM2시 눈을 감은채 실음 실음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계속 신음 소리를 낸다 아랫배가 조금 아프다고 하다가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 시작 하는것 이었다,...
허리가 너무 너무 아프다고 한다,,, 그렇게 조금의 주기가 있듯이
허리가 아프다고 아프다고
PM5시 : 진진통3시간째....살려달라고 한다,,, 장난아니다 진짜
땀 계속 흘리고 손잡아도 주기에 따라 처음에는 배가 2~3초 정도 아프더니 허리쪽으로 옮긴다,, 그리고 허리와 배가 동시에 찢어질듯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소리를 친다,,,,
정말 못볼것 같았다~! 울고난리가 난다 얼굴이 시뻘개 지며
입슬을 깨물고 얼굴전체 를 부르르 떨고 있었다,,,,
정말 허리가 아파서 낳는 사람들은 엄청고생한다고 한다 어카지!
배아파서 낳아야하는데,,, 큰일이다
PM6 :30 분
정말 실신 할것 같다,, 내가봐도 너무 아파보이고
울며 거의 목소리도 안나온다,,,, 잠시 주기가 아닐시에
울며 말한다,, 흐느끼며 조그마한 목소리로 자기야 나 무서워 나 못할것 같아 이말 하는데 아주 조금씩 거의 목소리가 안나오니,,,
정말 다시 말하지만 못볼것만 같았다
PM7 :00 - 진통5시간째....
의사선생님께서 올라 오셨다,,,
지금 현재 자궁이 3 cm 정도 밖에 안열렸다고 한다
너무 아파하는모습에 무통분만을 하기로 했다
의사샘이 봐도 허리아픈게 너무 심해보여서 무통을 해주시는것 같았다 원래 자궁이 4 cm 정도나 이상이 되어야만 무통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 쑤기는 허리고통에 어쩔수 없이 무통을 하기로 했다
PM7 :20분
걸어서 수술실쪽으로 가서 마치전문의사분이 오셔서
척추에 마취를 했다,,
휠체를 타고 수술실에서 나온다,,,,
깜짝 놀랐다,, 입술과 몸을 많이 떨고 있다 덜덜덜
너무놀라서 바로 물었다 왜 이러냐고 하니까 몸의 긴장이 풀려서
이러는것이라고 했다 춥다고하고,,,
그렇게 마취를 하고 방을 옮겼다 가족 분만실로,,,,,,,
PM7 :30 이후~~~~~~~~~~~~~~~~~~~~~~~~~~~~
누웠다,,, 그리고 말을 할수가 있었다,,
어떻게 마취가 잘 되었는지 쑤기는 정신을 차리고 장난까지 치는
여유를 보여줬다 바로 이사진이 마취후에 찍은 사진이다
간호사분한테 물어보니 진통없이 자연분만은 어렵다고,,,,
지금 마취를 했으니 진통도 작아질거리고....
그럼 결론은 무엇이냐,,,
마취는 6시간정도 밖에 안간다고 한다 그럼 그후에는
똑같은 고통이겠지.. 그럼 6시간 안에 낳아야 한다는말인데
마취를 해서 진통도 늦을거라하니 그만큼 늦어지는것이 아닌가,,
큰일이다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쑥이도 걱정을 하고
아까의 고통은 허리아픈것보다는 잠시 주기가 아닐때 주기가오면 허리아픔이온다는 생각에 더 무섭다고 했다
그렇게 한시간 두시간 흘렀다 내생각에 한 7 :20정도에 맞았으니
6시간이면 풀린다고 했으니까 그럼 새벽1시20분정도 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흠,,, 큰일이군 큰일이야,,,,,
.
.
.AM01 :20분 - 마취가 끝나갈무렵....
어찌조금 조용했다,,아주 조금씩 아파온다고 한다
조금씩 어느새 쑤기는 눈물을 흘리고 있다 조금씩 신음 하면서
.......
AM02 :30분 - 다시 진진통 시작 ...
진진통5시간30분에 이어 시작 ㅜ.ㅜ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그러나 아까 처럼 허리는 정말 죽을 정도는 아닌것 같았다,,
아~~ 일단 이것만 해도 어디야,,,,
그러나 너무 지쳤다 지금까지의시간이 입원시작부터 14시간30분이다
계속 힘주고 아프고 해서 보기에도 너무 지쳐보였는데,,,
앞으로 계속 진통을 해야 한다니..
지금 4 cm 열렸다고 했다,,,정말 이러다가 .....이렇게 고생하다가
수술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이 너무 앞섰다 ㅜ.ㅜ Plz~
그리고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쑥이한테도 미안하고,,
오전 부터 계속 서있고 등주물러 주고 해서 나는 발뒷꿈치가 너무아팠다 나도 이렇게 아픈데 장모님께서도 계속 같이 계셨는데 너무 힘드실것 같았다,,, 그래서 2시30분정도에 장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잠깐 눈좀 붙이라고 했다 조금씩 시름시름 아파오는 쑤기에게 어떤도움도 되지 못한다는생각이 너무 가슴 아팠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에 잠시 눈을 붙이기로 하고 밑 병실에 내려가
알람을 맞추고 잠시 잠이 들었다 AM4시 벨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일어나라는 소리인데,,, 이거 어떻하나,,, 아직 멀었나,, 나라는인간은,,ㅜ.ㅜ 한시간반 잠시잠들었다가 일어나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눌러놓고 다시 잠이 들어버린것이었다,,
오~~~~ ㅜ.- 그렇게 한시간 조금넘게 시간이 또 흘렀다
어쩐일인지 그냥 눈이 떠졌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5시15분정도였다
정말 깜짝놀라 어~!!! 소리를 지르며 바로 윗층으로 뛰어올라갔다,,,,
그렇게 내가 내려간지 3시간정도가 흐른뒤,,,,,,,
PM5 :20분
가족분만실에 들어가려하는데 조금 조용했다,,,
그리고 쑤기는 정말 탈진한것처럼 완전히 지쳐있고
주기에 따라 힘을 주는 것이었다 얼굴이 정말 빨개 지더니
부르르떤다 그리고 1분~2분? 정도 시름시름 하다가 다시 또,,,
물어보니 지금 자궁문이 7 cm정도 열렸다고 한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장하다쑤기야 내마누라 ,,,,,
간호사도 산모가 많이 지쳤다고 한다 자궁문은 조금 씩 열렸다고 하는데 우리 이슬이가 아직 위에있다는것이었다 자궁쪽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이놈이,,,, 벌써 속썩이는구나~!!! 어 이 쿠~ *.*
그렇게 있다가 의사선생님이 올라오셨다 그리고 내진을 하고
그래도 자궁문이 열렸다고 조금 만 더 기다려보자고 하고 자기가2시간있다가 올라와서 내진하고 결정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수술인지,,,,,,,,아니면 조금더 기다려볼지,,
정말 걱정이다 걱정.... 아~!!!!~~~~~ 옆에서 난 계속 손을 잡아주고간호사분이 와서 내진할때 쑥이에게 길게 힘을 주라고 했다
난 옆에서 길게 하라고 말을 해주고 조금만더 ,,, 다행이 머리끄댕이는 안잡더라,,,,, ㅋㅋㅋㅋ
AM8 :30분
의사선생님이 올라오셨다,,,,
내진한결과 정말 다행이 쑥이가 힘을 잘 줘서 자궁문은
다 열렸다고 한다 10 cm 정말 기뻤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기가 아직도 위에있다는것이었다
중간골반에 머리가 들어가 있고 바깥골반에 머리가 꼍다는것이였다 골반이 좀 작다고,,, 그래도 여기까지가 어디야
지금까지 입원부터 21시간 30분의 고통
수술을 하면 너무 억울 할것 같았다,, 쑤기야 힘내~!~~~!!!!!!
선생님께서 이제 아기 머리가 보이면 흡입기로 머리부분빼낼수가 있다고 하셨다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고 하신다,,,
AM10 :00
조금 전에 의사선생님께서 올라오셔서
준비를 하자고 했다 간호사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준비를 갖췄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Fighting~!!!! 배불뚜기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은 대기했다
쑤기가 진통이 시작될때 순식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또 진통주기가 아닐시엔 대기,,, 이렇게 ....
흡입기를 대고 빨아들였다 잠시 이슬이 머리가 조금 나올때
정말깜짝놀랐다 입에 물을 머금고 우는 아기 울음 소리가 들렸다
잠시 들리다가 머리통이 안으로 다시 들어갈때는 안들리고
그렇게 두번 들렸다 정말 놀랐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ㅜ.ㅜ
세번째 시도가 안될시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세번째 시도,,,,,,
갑자기 이슬이 머리가 툭~!!! 하고 나오는것이다,,
정말 갑자기 울컥했다
그렇게 울컥하며 쑥이에게 말했다
쑤기야 나왔어 - 그러나 울진 않았다는거~~~ ㅋㅋㅋ
2007년2월27일AM10시12분 3.85kg 키:51cm
공주님~우리 이슬이(태명)이가 태어났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정말 기쁘고 신기하고 쑤기가 자랑스럽고 표현할수가 없었다
탯줄을 잘랐다 그소리를 잊을 수가 없고 정말
내아가라서 그런지 너무너무 이뻐보였다 아름답고
다른건다 모르겠는데 하나는 정말 인정하고 또인정하게되었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이든 그진통을 버틴 여성들은 정말 위대하다~!!!!
남푠분들 꼭 꼭 꼭 잘 보삼
애는 그냥 나오는게 아니더라공
ㅋㅋㅋ^^//
현숙아 사랑한다 우리아가도..~!!!!!!!!!!!!!!!!!!!!!!!!!!!!!!!
현숙아 사랑한다 우리아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