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선 '행복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영화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네버랜드를 찾아서(Finding Neverland)'와는 절대 다르고,
(영어로 딴지걸긴 좀 머하지만)나는 감히 오역이라고 말하고싶다
1 추적, 추격 《of》
a hound in the pursuit of rabbits 토끼를 쫓는 사냥개
2 추구;수행, 속행 《of》
the pursuit of happiness 행복의 추구
엄연히 The Pursuit of Happiness는 행복의 추구라고 나와있고
Pursuit의 뜻 중에는 추적,추격의 뜻마저 있는 것이다.
이는 영화를 보고나면
더더욱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은 어떤면에선 소극적으로 느껴지는 'Finding'이라는 말보단
능동적으로 'Pursuit'하는 사람에게 좀 더 가까이 있달까..
영화가 말하고 싶어 하는건 그런 메시지 같았고,
난 고개를 끄덕였다.
(방금 알게된 사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장면중에 윌스미스가
아들에게 Happiness의 철자가 가운데가 y가 아니라 i라고
설명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의 제목은 Happyness 그대로
사용하는게 참 재미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보는 이로 하여금
스토리에 관한 꼬투리를 잡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대개의 그것이 위대한 이야기를 다루는게 대부분인지라
우선 그 부분에 관해서는 감독의 연출력을 제외하고는
깊은 언급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는 감동적 실화를 참 깔끔하게 잘 그려냈다.
물론 거기에는 윌스미스 부자의 멋진 연기덕도 있겠지만.
(크리스토퍼 짱 귀여워~)
아무튼 참 오랜만에 가슴이 짠한 영화 한 편 봤다.
무엇보다 지금 내게 행복이란 무엇인지..
지금 이 순간은 내 인생의 어떠한 장으로 기억될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었던 참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강추~!! 10점 만점에 9.78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