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라는 한권의 책 속에서..
나 하나쯤..
하찮은 나 하나 없어진다고해서..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을거야..
그저 항상 스쳐지나던 한사람이 안보인다고..
그렇게 생각할테지..
그리곤 금방 잊을거야..
새삼스레 슬퍼하지마...
처음부터 난 항상 혼자였잖아...
지워진다고 해서... 잊혀진다고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어..
언젠가..어디선가..
처음 그 순간부터 영원까지 사랑할 그 사람곁에..
바람으로.. 한송이 꽃으로... 따사로운 햇살로..
하이얀 눈송이로.. 쓸쓸한 낙엽으로.. 차가운 빗방울로..
언제나 변치않고 기다리는 산처럼..
너른 가슴으로 안아주는 바다처럼..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본 하늘 속에.. 구름속에..
그렇게 그 사람곁에 있을테니까...
울지마... 울지마...울지마....
울.........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