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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이라면 이정도는 아는센스..편지에첨부해주시면 굿

김민철 |2007.03.14 22:45
조회 85 |추천 2
 


편지에 첨부하여 남자친구의 첫행군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보도록 하자~~~

1. 행군시 생기는 원형물집 사전에 방지하자!!

 

   ㅡㅡ>   첫 행군하기전 행군시 신을 양말에 마른 빨래비누로 여러번 문대주세요. 그러면 발바닥에

              생기는 원형 물집 안생긴답니다.  생기더라도 50원 동전만한  크기 정도...

 

2. 발바닥에 생긴 원형물집 고통없이 깨끗하게 제거하자!!

 

    ㅡㅡ>   원형 물집이 잡혀서 물이 고였을 경우..바늘에 실을 연결해 원형물집 끝과 끝을 관통

               시킵니다. 그다음 바늘만 제거하고 실은 그래도 둡니다. 그럼 실을 타고 깔끔하게

               물이 다 빠집니다.

 

3. 발가락 사이 물집 사전 방지하자!!

 

    ㅡㅡ>   대부분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넣는데...휴지와의 마찰면이 까끌까끌하여 오히려

               물집을 더 유발 합니다. 미리 미리 의무대에서 반창고를 확보 후 발가락 마찰면 마다

               하나씩 감아 주세요. 물집 절대 안생깁니다. 이때 반창고의 거즈 부분은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 마찰면을 향하도록 뉩혀 주세요.

 

4. 발 뒤꿈치 까지는 상황 미연에 방지하자!!

 

    ㅡㅡ>   특전사에서 쓰는 방법은 아킬레스건과 전투화의 마찰면을 칼로 도려내는 방법이 있으나

               일반 사병에겐 절대로 실현 불가능한 방법.(2의 구멍지름승 만큼 개갈굼 먹을 수 있는..)

               사병용 방법으로는..전투화 뒤 접히는 부분을 마구 비벼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과

               행군전 마찰부위 빨래비누 와방 바르기와 아킬레스건에 반창고 세로로 붙이기...

               요 세가지 다 준비하면 아킬레스건 절대로 까질일 없다는 사실.

 

5. 행군중 물 바르게 알고 마시자!!

 

    ㅡㅡ>   행군시 무겁다고 수통에 물 안담아 가거나..중간에 목마를때 벌컥벌컥 마시면 대략 낭패.

               오히려 갈증을 더 유발하는 행동입니다. 어차피 중간에 다 마시기 때문에 무겁더라도

               수통에 물은 가득히...10분에 한번 간격으로 딱 한모금 씩만 마십니다.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몸에 수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소금이 있으면 소금을 물과함께 조금 섭취하는 하는 것도 탈수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물만 잘 마셔도...행군피로 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꼭 명심 ^ㅡ^

 

    ㅡㅡ>   간혹 행군시 건빵 가져가서 별사탕과 함께 먹는 사람들 있는데...자살 행위 입니다.

               나 더이상 행군 안할 꺼야...라고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건빵 먹는 순간...수통의 물을

               모조리 빨아들이게 된다는....몸도 무거워 지고...보통 행군 반환점에서 초코파이를

               나눠 줍니다. 필히 먹읍시다..초콜릿은 열랑이 높아 피로회복을 돕고, 순간적으로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쵸코파이에 초콜릿 성분이 뭐 얼마나 들었겠냐만은...그래도

               조금이라도 섭취하면 좋으니까요 ^^;

 

6. 하이바 내피의 통증을 줄이자!!

 

    ㅡㅡ>   하이바 내피...행군때 머리를 지긋~이 눌러 오면 스트레스 엄청 싸입니다.

               훈련소는 딱히 사제 내피를 마련 할 수 없으니 임시 방편으로 손수건 사이에 휴지를

               넓게 두툼히 넣은 다음 하이바와 머리 사이에 두고 쓰시면...그나마 효과 있다는 거~

 

7. 시계, 군번줄을 제거 하자!!

 

    ㅡㅡ>   군번줄....군장 어깨받이에 눌려 살을 파고 들어옵니다. 사전에 제거 합시다.

               시계...볼 일 도 없거니와...땀 나기 시작하면 미치도록 귀찮아 집니다...

 

8. 겨울군번들 행군시...내복을???

 

    ㅡㅡ>   저때도 출발때 춥다고 내복 입고 행군 하는 애들 있었습니다. 지금도 겨울 군번들 중

               한두명 씩은 분명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닌거 아시죠?

               땀나면....내복 벗지도 못하고 아주 찟어버리고 싶은 맘 간절해 집니다.

               출발시 춥더라도 10분만 참으세요..

 

9. 겨울행군 아무리 추워도 양말은 1개만...

 

    ㅡㅡ>   간혹 두개 신으면 푹신하다느니...두개 신으면 발이 덜 시렵다느니...낭설입니다.

               두개 신었을때 두 양말 사이에 하나라도 줄이 살짝 가면서 접히면...전투화에 돌맹이

               넣고 신은 듯한 고통과 짜증이 밀려 옴을 느끼시게 될 겁니다. 또한 발시려움 방지?

               양말을 두개 신으면 발과 전투화 사이의 공간을 없애서 전투화의 냉기가 그대로 발까지

               전달 됩니다. 반대로 발의 열로 뎁혀진 열기는 전투화와 발 사이의 이격이 있을때

               온기가 잠시나마 이격된 공간에 머물러 온열효과는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

 

    ㅡㅡ>   한가지 팁!! 사회에서는 설산등산때 빨~간 말린 청양고추를 등산화에 넣어 두면..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발의 동상을 막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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