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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라는 건 참 잔인하기도 하고 상냥하기도 하다

배성용 |2007.03.17 19:20
조회 20 |추천 0

시간이라는 건 참 잔인하기도 하고 상냥하기도 하다

아무리 힘든 시간이라고 할지라도

그 순간이 일단락 되면

추억이라는 책갈피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힘들었던 시간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매우 짧고 작고 간결하게

점점 머리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만다

 

남는건 오히려 그때의 감정뿐...

시간이 흐르면서 추억이라는 건

그때의 기억이 아니라

그때의 감정이라는 걸 이제야 조금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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