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전, 신창원이 갑자기 생각나 모 포털 사이트에서
'신창원' 을 썼습니다. 그러니 한 블로그에서 이런 글이 나오더군요.(아래)
(블로그주소 : http://cafe.naver.com/arcadiaowne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6745)
그 글을 읽고 주위에서 너무나도 자주 들리는 살인소식이 생각나더군요.
이렇게 조그만한 이유 때문에, 사회가 각박해지고, 잔인해 진다구요..
아래의 글은 퍼온 글입니다..
┌죄수 신창원이 말했다.
"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은 쓰는데,
나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너 착한 놈이다'하고 머리 한번만
쓸어주었으면 여기가지 안 왔을 거다. 5학년 때 선생님이
'새끼야, 돈 안가져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하고
소리쳤는데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
(-이상 펌 글 끝-)
선생이, "새끼야, 돈 안가져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꺼져" 라고 했답니다.
물론 신창원을 옹호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신창원의 상황을 보면 어려서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또한 집안 사정이 가난해서 중학교를 중퇴 했다고 하네요. 위의 글에서 언급되어진 '돈' 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으나, 여하튼 신창원이 가난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아마 기한 내에 돈을 가져가지 못한것 때문이라고 추정 됩니다. 그러나 가난한 것이 죄입니까? 가난한 것은 죄가아닙니다.
그러나 선생은 "꺼져" 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 12살 짜리 애 한테 말입니다. 그리고 신창원은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
그 선생의 한마디를 듣고(물론, 다른 여러가지 상황과 섞여서 그렇게 생각했겠죠.) 악마가 생겼답니다. 종합하여 간단히 하면, 그가 가난하고 선생이 그 가난을 죄 처럼 인식시켰기에
그가 악랄하게 범행을 저질렀다는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겨내는 사람도 많지만, 그는 마음이 약했나 봅니다.(오해 하지마십시오. 나는 성선설을 주장하는 사람이기에. 결국에 이세상 많은 범죄자들도 어려서 부터 범죄자를 꿈꾸지는 않았을거 아닙니까)
나는 요즈음 살인소식과 여러가지 범행소식을 접하며 도대체 이 나라, 이 세상이 어떤 곳이기에,
'돈'이라는 속물에 얽매여 사람을 죽이고, 사기를치고, 범행을 저지르며
우리나라가 얼마나 외래 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유라는 것이 사라진지 오래됬다는 것도 느끼구요...
학생이라, 세상의 돌아감을 잘은 모릅니다만..
제 의견을 수용해주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이
부탁 몇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항상 알게 모르게 학생들의 성격과,
진로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분들이라는 거 잊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나라는 서양의 큰 땅을 가진 나라와는 다르게, 또 자원이 없는 나라로서
오로지 사람의 능력만으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그것은 누구 못지 않게 잘 알고
있으며, 지금 엄청난 경쟁으로 모든 사람이 힘들어 하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힘듦속에서 여유를 가져 주십시오. 여유가 있는 자가, 다른 사람들의 돈을 탐낼
이유도 없으며, 현실을 만족하는 자가, 욕심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물론 현실에 안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여유를 바탕으로 생활을 해주신다면, 결코 삭막하고, 살기 더러운 나라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두번째로, 돈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 줄여주십시오.
돈 있으면 좋다는 거 압니다. 그러나,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시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밥을 한끼 못먹어 죽어가는 친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결코 지금 독자 분께서 가지고 계시는 돈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이 두가지.. 여유, 돈에 대한 욕심만 줄이셔도. 이세상에 범죄와 살인사건은 반으로 줄어 들 수
있을 겁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돈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
줄여 달라구요..
그것이 이렇게 삭막하고 흉흉한 분위기를.. 더 이상 뉴스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끔직한 소식을
듣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듯 싶습니다.
글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