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찹..
다시 수술대에 오르는 기분..찹찹..
그냥 간단한 수술이라그랬지만서도...
입원수속을 하면서
환자란과 보호자란에 서명을 하고 돌아 서는데..
발검을이 떨어지지않고 목에 왜 그렇게도 메이고...
손발에 식은땀이 나던지...
마음이 찹찹하고...눈물이 왜 그렇게도 나던지...
눈물이왜 그렇게도 나던지..
차마 부산에 전화도 못하고...
피검사도하고 심전도 검사도 하고...
모든 수술준비는 다 되었는데...
한가지..내 마음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
주위사람들은 괜찮은데...내가 괜찮지 아니하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고 재미난 건축공부도하고
새로산 책상도 오고 그랬지만서도..
찹찹한 내마음은 가시지가 않으네...
그냥...왈칵..눈물이 쏟아 질것만 같으다...
무섭다..무서워....
이 넓고 넓은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은게
무섭고..외롭다...외롭다..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