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신오오쿠보 역내에 설치된 동판이다.
거의 매일 이곳을 지나며 힐끗.. 의식을 하게 된다.
출근 할때면 누구하나 이곳에 눈을 두지 않을 정도로 다들..바뿌게...
바뿌게 살아간다. 나 또한 그중 하나이리라.
'그사건' 이후 매년 새해가 되면...
이곳 '신오오쿠보역' 역무원들은 사건이 있었던 시각에
이 동판 앞에 일렬로 서서 묵념을 한다.
그 모습을 몇년전 어느날 출근하다 보게되었고..
올해에도 보았다.
그렇게 많은 한국 유학생들...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신오오쿠보역인데 ...
그저...
맘으로 ... 맘속으로... 고인에 명복을 빌뿐...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