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여직 겨울이다.
물론 봄은 이미 와있지만
겨우네 거칠게 얼어 있던 강철의 대지에는
새순이 하나둘 돋아 난다
내 마음 마냥 그 안에 네가 피어 난 것 처럼
그러나 심연의 얼어 붙음은
여직 겨울인가 보다.
스스로 그렇게 만드는 것이 속죄를 하는 것 처럼
무엇으로 부터 인지 모르지만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만 알고있다
그것으로 부터 자유를 찾게 된다면
네게 환희 웃어 보일 수 있게 되겠지란 희망만 안고서
오늘도 너를 불러 본다.
부름은 또 다른 이유 이기에 ...
허물을 쓴체 그래도 내일을 그려도 된다는 허락인것 처럼
애절하게 나는 너를 불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