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세대 댄스그룹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턱스클럽과 핫(HOT)이 선배가수인 이현도의 라이브콘서트에 자청해 게스트로 나서 훈훈한 미 담이 되고 있다.
두 팀 모두 5인조 그룹인데 이들은 12일 하오3시 및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펼쳐질 이현도의 솔로 데뷔 첫 공연 `D.O Still Alive'에 `노개런티'로 우정출연키로 했다. 강타 장우혁 문희준 토니안 이재원의 핫과 최승민 지준구 임성은 송진아 한현남의 영턱스클럽 멤버들은 하나같이 지난 92년부터 인기댄스듀오 `듀스' 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다.
지난 94년7월 해체선언 뒤 각자 솔로로 컴백한 이현도와 고(故) 김성재의 열성팬이었기때문.핫은 이날 무대에서 `전사의 후 예' `캔디'를, 영턱스클럽은 `정' `못난이 콤플렉스'를 각각 멋진 율동을 곁들여 들려준다. 지난 11월초 활동중단을 선언했던 이현도가 두달만에 팬들 앞에 다시 나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첫 솔로앨범의 `사자후' `친구에게'를 비롯, 듀스시절 의 `여름안에서'등을 선사한다.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발굴하고 이현도 가 음악프로듀서를 맡은 새내기 댄스듀오 `지누션'과 함께 무대에 올라 `플 레이어스 엔텀'을 열창하며 요절가수 김성재와의 우정을 담은 자전 에세이집 `스물여섯의 사자후'를 콘서트현장에서 첫 공개한다.
출처 : 1997년01월08일 /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