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죽어봤니?

강원미 |2007.03.25 01:50
조회 34 |추천 2


'죽어봤니?'

라고 질문하면 이상한 눈으로 날 쳐다보겠지..

심장의 뜀이 멈추는 육체죽음만이 죽음은 아니야..

난 아마도 그 숨막힘을 느껴본것 같아..

굳이 토해내서 기억하고 싶진않을 만큼..

차갑긴하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 느낌...

살아있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 살려고 발버둥치는 안간힘..

앞으로도 몇번은 더 그런 느낌을 느끼게 될거야.

그게 내 길이라면, 내 앞에 놓여진거라면...

틀림없이 나는 몇 번은 더 죽음을 통과하겠지..

하지만, 내 숨은 끊어지지않아..

내가 목놓아 부르짓던 걸 놓치지 않아..

내 이 숨이 붙어있는 한은..

무수히 발버둥치고 난 살아날거야..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