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봤니?'
라고 질문하면 이상한 눈으로 날 쳐다보겠지..
심장의 뜀이 멈추는 육체죽음만이 죽음은 아니야..
난 아마도 그 숨막힘을 느껴본것 같아..
굳이 토해내서 기억하고 싶진않을 만큼..
차갑긴하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는 그 느낌...
살아있다는 걸 아는 순간부터 살려고 발버둥치는 안간힘..
앞으로도 몇번은 더 그런 느낌을 느끼게 될거야.
그게 내 길이라면, 내 앞에 놓여진거라면...
틀림없이 나는 몇 번은 더 죽음을 통과하겠지..
하지만, 내 숨은 끊어지지않아..
내가 목놓아 부르짓던 걸 놓치지 않아..
내 이 숨이 붙어있는 한은..
무수히 발버둥치고 난 살아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