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백한 이별이었다.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사실 하나였다.
내가 포기한 것이다."
"눈 감아 봐. 뭐가 보여? 그곳이, 옛날에 내가 있던 곳이야.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 난, 그곳에서 헤엄쳐 올라온 거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꿈과 현실사이에의 경계, 그 사랑이야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제목도 긴 이 영화.
영화의 꿈같은 사랑 얘기가 끝에 달해갈때 쯤,
그 들은, 현실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더라.
츠네오가 부모님께 조제를 소개시키겠다고 생각한 그 것은
그 들을, 그를 현실로 내몰은 가장 큰 계기가 되어버린다.
그 들은 꿈과 현실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서서
마지막 여행을 한다.
영화에서는,
"담백한 이별이었다." 라고 말하지만,
그 담백한 이별이 지나간 후에는,
무너진 꿈과 너무나도 확연한 현실의 경계가 보일 뿐이었다.
조제와 헤어지고 나서는
그러고나서 울어버리는 츠네오를
나쁘다고는 말 할수없게되버린.
그래서 결과는 뭐냐고?
좋았어? 라고 묻는다면,
엄청 좋았어.
라고 대답하겠지만,
다시 볼래?
라고 묻는다면,
끝까지는 안볼래.
라고 대답하고 싶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