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푸른바람 속으로

이화경 |2007.03.27 09:33
조회 27 |추천 2


그림_한희원_푸른바람 속으로

 

비 그치고 

詩.류시화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생애를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깊어졌을 때쯤이면

 

이 세상 모든 새들을 불러 함께

 

지는 저녁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