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세상을 둘러보면 자주 깨닫는 일이다.
이건 목사님들 설교에서도 자주 나오는데...
현대인들... 특히 젊은이들은
겉은 강해보인다. 요즘 gym 시설도 좋고 해서 남자들은 다들 workout 하며 근육을 키우고... 여자들은 헬스로 탄탄한 몸매를 다진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겉잡을 수 없이 약하다는 것이다.
조금만 힘든 시련이 다가오면 너무나 쉽게 잡던 줄을 놓았버린다.
믿음이 순식간에 깨지고...
우정과 인간관계가 사소한 일을 못이겨 깨지고...
하다못해 주님이 주신 단 하나의 생명을 스스로 끊는다.
근데 더욱 당황스런 것은...
그런 사실들을 당연한 것으로, 심지어는 멋진 것으로 우상화를 하기까지 한다. (연예인 자살 따라하기... 등)
정말 약하기 짝이없는 것이다.
직장에서도... 크리스찬이라 해놓고서...
조금만 힘들다고 이건 아니다 하며 쉽게 포기한다.
환경 앞에서 너무 쉽게 무릎을 꿇는다.
그 뒤에 주님의 뜻을 보기위해
맷집있게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젊은이들이...
너무나 희귀하다. 안타깝다.
내가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약해빠져서 가서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다.
너무 답답한 심정에 하는 말이다.
그러나 물론 나역시 그런 거만을 품을 새가 없다.
나역시 그렇게 약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주님이 일방적으로 믿음을 허락하셔서
이렇듯 그들과 비교할 수 없이 강해진 것 뿐.
나역시 주님없었다면 똑같은 한심한 넘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나는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
사자들과 갖은 잔악무도한 살상 앞에서도
눈 꿈쩍 안하던 초강력 로마시대 크리스찬 순교자들...!
그들은 세상보다 무제한으로 위대한
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림자를 어렴풋이 봤기 때문이다.
그 천국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려있었기 때문이다.
나또한, 거기 비하면 한낮 약하기 짝이 없고
여전히 실수투성이지만...
내 환경을 하나하나 믿음의 방패로 이겨나간다.
주님이 나와함께 하는데 두려울 것이 무엇이리오?
내 힘은 오직 그리스도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힘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다.
"믿음" 이라는 벽돌로 차곡차곡 쌓아져 있기 때문이다.
오직 주님에게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