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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

강명국 |2007.03.28 21:06
조회 27 |추천 0


'20세기의 마이다스''유태금융 마피아 대부''월가의 황제''세계 금융계의 큰손''헤지 펀드의 대부'등 수없이 많은 수식어를 이름앞에 달고 다니는 조지 소로스는 193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태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지만 나치가 유럽을 장악하면서 그는 1947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는 명문인 런던 경제학교에서 칼포퍼의 제자로 철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는 그때 굉장히 어려운 생활을 한걸로 알려졌다 어느 날 그는 런던의 거리를 걷다 한 빵집앞을 지나가게 된다 넘 배가 고팠던 소로스는 빵을 사먹고 싶었으나 주머니에는 돈 한푼 없었다 철도역 짐꾼까지 하면서 학교를 다녔지만 학비를 대기에 바빴던 것이다  그때 그 거리에서" 난 더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이제 부터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 라며 자신을 위로했다고  한다 그렇게 대학원 까지 졸업한 그는 미국으로 이주 한 뒤 월가에서 타고난 펀드매니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렇게 일을해서 번돈1만달러로 시작한 투자 회사가 그 유명한 퀀텀펀드이다 20년후 그는 1만 달러를 2100만 달러로 불린다 그가 달성한 성장률 연평균35%는 금융계에선 전무 후무한 기록으로 남게된다.

92년 마침내 그는 유럽 각국의 통화가 불안한 틈을타 영국 중앙은행과의 한판 전쟁을 벌인다 소로스는 파운드화를 투매해 일주일만에 10억 달러를 벌어들인다 그 후 영국 중앙은행은 소로스와의 환율전쟁에서 손을 들고만다. 그는 또 97년 말레이시아 외환위기의 주범으로 불릴정도로 금융계에선 그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그때 우리나라도 외환위기를 겪었을 정도다  그의 영향력을 예로 들자면 93년초 소로스가 금광 개발회사 주식을 사들였단 소문이 나자 월가에선 앞다퉈 관련 주식을 사들였고 전세계 금값이 폭등하기도 했다 또 96년 일본 도쿄에서 "일본 주가가 비싼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란 한마디에 닛케이 주가는 폐장전 10분동안 270포인트가 상승하는 이상 폭등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또 그는 남미 외환위기,아시아 외환위기,러시아외환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될 정도로 그의 영향력은 막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펀드 자금은 2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1년 예산과 맞먹는 금액이다.  

현재 소로스의 재산은 50억달러로 미국에서 44번째정도 되는 부를 가졌지만 검소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오랫동안 맨해튼의 조그만 원룸 아파트에서 살았고 재혼한 뒤 아내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비로소 뉴욕에있는 2층짜리 맨션으로 옮겼을 정도다

소로스는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그는 외환위기때 김대중 대통령과 만나서 투자 상담을 했으며 최근에는 서울증권 주식을 매수 하기도해서 언론에 관심을 받았다 가장 큰 인연은 최근 재미교포 바이올니리스트 제니퍼 전씨와의 결혼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정치적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막기위해 부시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미국 민주당에 공개적인 기부를 할 정도로 통이 크다 최근 북핵 사태를 조지부시에 대한 강경책의 실패로 기정 사실화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금융계에선 헤지펀드를 운용하며 전세계 외환위기 주범으로 몰리면서 욕을 먹기도 하지만 워렌 버핏과 함께 기부도 많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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