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때 윤리선생님이 해준 말이 갑자기
지금 생각났다
처음으로 선생님이란 사람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신 분이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지.. 한 번 찾아 간다,
찾아 간다
했는데 아직 까지도 찾아가 보지 못했다.......
항상 지루한
윤리를 설명하시던 우리 선생님께서 갑자기
말씀 하셨다.
"만약에 너희들이 사흘 안에 죽는다면
그 시간 동안 너희들은 무엇을 할 것이냐?"
어떤 아이가 용감하게 먼저 말했다 첫날에는 부모님께 전화를
하고 두쨋날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마지막 날에는 그 동안 나의 즐겁고 힘들었던 일들을
일기로 쓰겠다고..
그후로 많은 아이들이 신이나서 이야기했다
비싼 레스토랑에서 멋들어지게 식사를 먹겠다,
가족들과 여행을 가겠다, 싸웠던 친구에게 연락하겠다,
등등 평범한 것들 이었다...
그 후 선생님께서 한마디에 의해 나는 물론이고
많은 아이들이 갑자기 숙연해 지고 말았다....
선생님께서는 칠판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셨다......
"Do it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