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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어느살인자의이야기(2006, Perfume : The Story of Murderer)

조효정 |2007.04.03 19:43
조회 25 |추천 0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감독 이름이 너무 친근한데 당췌 기억이 안난다 했더니

대학 때 보고 좋아서 책 표지도 싸 놓고, 방에 포스터도 붙여놨던

'롤라런'의 나에게 특별한 감독 이었다.

영화는 영상이 정말 충격적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후각을 시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보여주는 다양하고 섬뜩한 화면이 정말 생생했다.

결말부터 시작하는 아주 진부한 구성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영화에서 채택한 너무도 낯선 방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사건을 시간 순에 따라 보여준 후

그 후 향수에 매혹된 사람들의 변화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다.

(앞으로 볼 사람이 혹시나 이 글을 볼까바 차마 묘사는 못 하겠다.)

그래도 심하게 거부감이 들지 않으니 정말 신기한 일.

 

주인공은 단 한 번의 사랑을 받고 사라졌고

그 것을 위해 많은 사람을 희생하지만, 그는 사랑을 받아 본 일도 인성에 대한 교육을 받아 본 일도 없어 그의 죄책감 없는 상태가 이해가 가고 밉지 않았다.

 

주인공 벤 위쇼라는 28살 배우의 연기는 정말 정말 정말 대단했다.

팬 해줘야지.

우리 나라 포탈 사이트에서는 딱 두 편 출연한 것으로 나오는데

구글서 좀 찾아보니 필모그라피가 벌써 장편만 11편이 되더라.

대배우로 대성해서 종종 보자구~

 

향수 그 음악과 그 스토리와 그 영상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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