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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

박경숙 |2007.04.05 12:34
조회 17 |추천 0


 

순간 어른이 된 기분이였다

내 모습이 그렇게 비춰졌다는게 뿌듯했었다

하지만 또 당신은 모르네요

저도 시시콜콜한, 혹은 한낱 지나고나면 아무것 아닐

기분이라해도 그것 또한 모두 당신께 알리고 싶은

그냥 보통여자입니다

그게 제게는 어색하고 낯설어 표현못할 뿐이라구요

하지만 한편으론 나도 이제는 내 독단적인 기분에 들떠있던

지난날과는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 감정과 기분을 숨기는 것은 가식이라 생각했었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 그것이 상대방에게 맞추어가는

배려이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 이전과는 틀린 관계의 발전을 몸소 느낀다

나는 이렇게 조금은 어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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