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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함 갑갑함

박해진 |2007.04.10 17:17
조회 35 |추천 0



슬프지도 괴롭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뜻도 없고
현기증 같은 나날.



죽을 때 까지 삶의 외각으로만
공기처럼 부유할 거란 생각.



가슴으로 사는 날은 없겠고
머리로만 살 게 될 것 같은
징그러운 막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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