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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침울한, 소중한이여~

김향제 |2007.04.14 00:17
조회 73 |추천 2


비가온다. 네게 말 할게 생겨서 기뻐.. 비가 온다구! 나는 비가 되었어요. 나는 빗방울이 되었어요. 난 날개 달린 빗방울이 되었어요. 나는 신나게 날아가.. 유리창을 열어둬.. 네 이마에 부딪힐거야. 네 눈섭에 부딪힐거야. 너를 흠뻑 적실거야. 유리창을 열어둬.. 비가 온다구! 비가온다구! 나의 소중한 이여.. 나의 침울한 소중한이여.. -황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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