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성공률이 암 치료율보다 낮다는 말이 있
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질병의 치료율을 판단할
때 5년 후의 생존율을 기준으로 하는데 암의 경우
치료율이 20% 정도로 나타나는데 비해 다이어트로
줄인 체중을 5년 후에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비
율은 불과 2%밖에 안된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에 나
온 말이 아닌가 합니다.
다이어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체중을 조절하기는 그
만큼 어렵습니다만, 그것은 살빼기가 어렵다기보다
는 빠진 체중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는것이 옳겠지요. 실제로 며칠, 혹은 몇 주일만에 체중을 상당히 줄였다는 사례는 흔히 볼 수 있지만 6개월, 혹은 1년이 지나도록 줄인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얘기는 쉽게 들을 수 없으니까요.
이것은 바로 요요(YOYO)현상 때문인데 요요란 고무줄 끝에 작은공을 매단 어린이용 장난감을 가리키는 것으로 고무줄을 손가락에 끼고 공을 아래로 치면 공이 밑으로 내려갔다가 고무줄의 탄력에 의해 다시 위로 올라오는 것 처럼 다이어트로 체중이 빠졌다가 다시 살이 찌는것을 반복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몇차례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요요현상을 경험했을텐데 일정기간 다이어트를 했다가 중단할 경우 그동안 줄었던 체중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거나 더 늘어나는것이 요요현상입니다. 다이어트 성공률이 암 치료율보다 낮을 정도로 비만의 치료가 힘든것이 바로 이 요요현상 때문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요요현상은 왜 일어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학계에서 가장 신빙성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이론을 살펴보면 우리 뇌의 시상하부라고 하는 부위에서 체중을 유지시켜주는 중추가 있는데 그것은 칼로리 섭취량이 많으면 인체의 대사율을 높여 칼로리를 많이 사용하게 하고, 반대로 칼로리이의 섭취가 줄면 대사율을 낮춰 칼로리의 소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섭취열량을 극도로 줄이면 체중은 줄지만 이 중추의 영향으로 대사율이 떨어져 영양을 체내에 저장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처럼 인체의 대사율이 떨어진 후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칼로리 섭취를 늘리면 평소보다 훨씬 쉽게 체중이 불어나게 되는 원리인거죠. 인체가 칼로리의 소모를 줄이고 저장하는데 익숙해진데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한 의료팀이 쥐를 대상으로 요요현상을 실
험해 본 결과 흥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는군요.
일정기간 최소한의 먹이만을 주어 목표체중까지 살을 뺀 후 마음대로 먹게 하여 살을 찌우고 다시 목표체중까지 살을 빼고 찌우기를 몇차례 반복했더니 다이어트로 목표체중까지 살을 빼는데 걸린 기간은 첫번째에 비해 두번째가 두배나 길어진 반면, 다이어트 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두번째가 첫번째에 비해 세배나 빨라진 것입니다.
즉, 몇차례 다이어트가 반복될수록 살을 빼기는 힘들어지고 체중은 쉽게 늘어나는것인데 비록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기는 하지만 사람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요현상은 단기간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예를 들어 단식이나 섭취열량을 극히 제한하는 방법으로 2주일에 10kg을 줄였다고 가정하여 봅시다. 문제는 감량된 체중을 얼마나 유지하느냐 하는 것인데 그게 불가능한거죠.먹는것을 극도로 제한하는 그런 방식의 다이어트를 지속적으로 할 수는 없고 다음부터는 정상적인 식생활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소모 열량의 감소로 다시 쉽게 살이 찌고 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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