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고 걱정되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든생각이 겹칩니다.
그사람이 잘못했다, 백번천번 잘못했다.
그리고 그사람이 한국인이니까,,
우리는 미국인들한테 사과해야 마땅하다..
바보같이 왜 사과를 해야하냐구? 내가 한일이 아닌데?
어떤 네티즌이 왜 한국인들 바보같이 사과하고 난리냐고 그러더라구.
과거를 생각해봐.
여중생 사건때, 우리나라에서 어떻게했는지.
미군철수하라고, 미국사과하라고 촛불들고나와서 그 난리를 쳤잖아.
근데 이번엔 2명의 여중생이아니라,
사상최악의 33명의 대학생들이야,
근데 어떻게 우리가 모른척하냐구, 남의일인것 처럼.
솔직히 지금 미국싸이트 돌아다녀보면 미국인들이 'F*ck Korea' 라고 욕하고 다니는데,
화가나고 또 화가나는건 사실이야.
내가 한일이 아닌데 나까지 욕을먹으니까.
밖에 나가기도 너무 무섭고...
근데 어쩌겠어. 어쩌면 욕 먹는게 당연해.
우리도 그때 미국인들한테 그렇게 대했으니까..
하지만,
확실히 미국측도 문제가 많아.
총기소지, 같은것들 말이야.
한국이 해야할일은.
미국에게 사과하고.
또 사과한답시고 무조건 기지는 말고,
미국의 잘못도 알려주면서,
서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어.
너무 한국측에서 약하게 나가면,
아마 더 한국을 우습게 보고
무시할테니까,
물론 그 사이에서 한국인들은 많이 피해를 받겠지.
오늘 나도 직접 격었으니까.
하지만 이리굴리고 저리굴려도 답은하나야.
피해자는 미국이고,
가해자는 한국이고.
왜 한사람때문에 같이 욕먹냐구?
같은 민족이니까..
월드컵때 단일민족이라고 그렇게 떠들어대던 대한민국이니까.
한사람이 잘하면,
같은 민족이라고 자랑스럽게 떠들어 댔으니까
이제 한사람이 잘못한걸,
같은 민족이라고 사과해주는거야.
그사람,
사과도 못하고 없어져 버렸으니까,
억울하고 분하지만,
대신 사과해주는게 올바르니까..
여중생 사건때 대한민국이 바라던게 뭔줄알잖아,
미국의 사과,
이제 미국인들도 바라는게 생겼을꺼야.
한국의 사과,
그때 미국인들은 사과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지금 꼭 사과해야할것같아.
나쁜마음만 가지고 욕들해대지 말고, 서로조금씩 이해하면서
어쩌면, 우리가 손해보더라도 조금씩 미안해하면서.
그렇게 해결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욕하는 미국인들,
생각해봐.
미국사람들이 죽인 인간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한국인, 미국인, 인종을 떠나서,
그 gunman도 나쁜사람.....
그게 다야.
미국사람들도 나쁜사람이 있는것처럼.
그 사람이 한국인이였다고 해서
우리가 전부다 살인자는 아니니까..
그리고 미국에 있는 범죄자들이 악하다고해서
미국인 전부다 범죄자는 아니니까..
그리고 미국인들이 욕같은거 안했다는 분들..
인터넷 다녀보세요.. 장난 아닙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