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EVAN - 남자도...어쩔수 없다

이유화 |2007.04.21 00:21
조회 17 |추천 0


입술이 모두 말라가고

한숨이 자꾸 잦아들고

이 사랑이 지쳐 시들도록

난 이렇게 버려둔다.

 

널하나도 기억 못한다고

널 무심히 모두 잊었다고

하루종일 날 봐도 아무도 알지 못할만큼

무슨 일이 있는 듯 없는 듯 희미해진다.

 

말수가 점점 줄어들고

끊은 담배가 더 늘어가고

자꾸만 멍하게 지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난 어디에도 마음을 가슴을 둘 수 없는데..

 

 

나 표정 없이 살다 마음 없이 살다

나 그런대로 이렇게

나 술을 마셔 본다 너에 취해 본다

더 흘릴 눈물 하나 없는데..

남자도 사랑 앞에선 모두 어쩔수 없나..

너를 묻고 살다 자꾸 꺼내 본다.

너는 모르겠지 이런나..

 

괜찮아 늘 말을 하며

겨우 하루를 또 보낸다.

 

숨만 쉬며 살다 너를 잃고 산다

그런대로 이렇게 숨을 쉬긴 한다 살아지긴 한다.

더 흘릴 눈물 하나없는데..

남자도 사랑앞에선 모두 어쩔 수 없나..

하고 싶던 말이 못해줬던 말이..

자꾸 입안에서 맴돌아

아무렇지 않은듯 말해본다 혼잣말..

 

Hard to breath

사랑해..미안하다..

 

 

남자는..왜 어디서든 강해야하는거죠..

 

남자도..약한모습이 참많은 동물인데..

 

남자도..사랑앞에선..한없이..

약하기만한..존재가 돼어버리는데..

 

입술이 말라가고..한숨이 잦아들고..

말수가 점점 줄어들고.. 줄이려했던 술이 늘어가고..

자꾸 멍하니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괜찮아라며..하루를 또 돌이킨다..

 

사랑해 정말 미안하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