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촬영장소:노래하는분수(일산호수공원)
nikkor 18-55mm 3.5-5.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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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신선하고 달콤한 물이
흐르는 냇물가에
유일하게 나에게 여자라고 보이는
그녀는 아름다운 그녀의
몸을 쉬고 있으니
그녀가 즐겁게 거기
아름다운 나무에 기대는 모습,
또는 잔디와 꽃밭이
그녀의 치마와 황홀한 앞가슴에
의하여 가볍게 덮이기도 하는 모습을
나는 슬픈 추억으로 기억하노라.
아름다운 사랑의 두 눈이
나의 가슴의 문을 열어 준
성스럽고 조용한 그곳.
자 들어 주세요, 나의
슬픔에 가득찬 연가를.
하늘이 도우셔서
만일 내가 이 사랑으로 인하여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면
주여 불쌍한 나의 육체를
이곳에 묻히게 하시고
육체의 옷을 벗은 내 혼은
그의 갈 곳, 하늘로 데려가 주소서,
죽음의 관문을 지날 때
내 이 마지막 희망을 지닌다면
죽음의 두려움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리라.
나의 가련한 육체가
휴식할 수 있고 조용히 머물 수 있는
이곳 이외의 곳에 갇히게 된다면,
내 지친 혼도 그 육체를
떠나 버리기 어려울 것이니.
페트라르카
라우라에게 바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