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시도만에 시애틀가는 비행기에서 다 읽었다.
좀 복잡하고, 이리저리 미사여구가 많아서 복잡하기는 하지만, 재밌는 책이다. 천지창조와 아담과 이브가 에덴을 떠날때까지를 과도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사탄과 반역한 천사들의 지옥회의, 악함에서 나오는 악한 지혜들로 사탄은 어려운 길을 건너, 세상으로 나온다. 성경과 신화에서 나오는 여러 악한 신들이 보조 출연하고, 사탄은 빛의 천사만 보면 깨갱거리기는 하지만, 악으로 똘똘뭉쳐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 나온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은 범접할수 없는 절대적인 권력으로 그려지고, 사탄의 계획까지도 미리 알고계시고, 그리고 구원의 계획도 미리 가지고 있다.
아담과 이브의 신혼생활, 그리고 에덴동산에서의 생활.... 뱀으로 둔갑한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후회하고 원망하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천사들의 인도로 에덴에서 나오는 일이 그려진다.
얼핏 얼핏 작가의 신앙관을 볼수있는 부분들이 있고, 몇가지 사건들 속에서 신약성경과 연결시키는 신학적인 부분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