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만 가져왔어도 당장 촬영해버리는 거였는데 - _-...
자랑은 아니지만, 오늘 저는 늦잠을 잤더랩니다,
지하철을 타러 갔죠, 9시경에 지하철을 타니 사람이 없더군요.
그렇게 한두정거장을 지나칠무렵 별생각없이 노약자석을 보게 됐는데 왠 파마머리가 있었습니다.
보니깐 좀 젊어보였습니다. 23, 24살쯤 되보이는 여자가 열심히 화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머 저런여자가 있나 싶었지만, 서있는 사람도 한칸에 두세명뿐이였고,
그냥 저사람은 저러려니~ 하고 말아죠,
신림역에 오니깐 사람이 슬슬 타기 시작했고요, 서울대입구에선 거의 꽉 찼죠 ... (힘든구간..ㅠ)
신림역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셨는데도 꿋꿋히 화장을 하면서
그자리를 지키는데 어이가 없어서 좀 쳐다봐줬습니다.
사람이 슬슬 타기 시작하니깐 이제서야 주위를 좀 의식하는듯 싶더니!!
다시 열심히 화장질....
봉천에서 할머니 한분이 이제 아예 노약자석으로 오시니깐,
가운데 계시던 한..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일어납니다.
이여자 화장질 계속하면서 잠깐만요, 이것만 다 하고 일어날꺼예요.
하는데 아줌마가 손을 내치시며 할머니께 양보를 하더라고요,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가서 머라고 해줄까하다가..
서울대입구에서 봉천보다 사람들이 더 우르르 탔는데,
그때쯤 다 화장을 끝냈는지 지하철이 출발하자 옆칸으로 가는 여자.
본인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충분히 회사 출근시간도 맞추고,
화장도 하고, 밥도 먹고 나올수 있을텐데.
회사는 지각하는데, 화장을 꿋꿋히 다 하고 나가고,
것도 지하철 노.약.자 석에서 한심합니다.
같은 여자로써 정말 챙피하네요.
지하철에서 화장 하세요, 아무도 머라고 안합니다.
대신 일반 자리에 앉아서 하시거나 빈공간에서 서서하세요.
정말 개념없게 노약자석에 떡하니 앉아서 그러지 마시고요.
ps.제가 글쓰는 재주가 부족하여 많이 엉성합니다.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아침에 기억을 다시 되살리니 가서 일어나라고 해줄껄..
화나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