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복싱의 기본
두발의 스탠스
보통 오른손잡이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이른바 오소독스 스타일이라는 스탠스(stance)로 왼손잡이는이와 반대로 하면 된다.
평소 보행하는 것과 같은 편한 자세로서서, 왼발을 가볍게 한발 앞(35~45cm)으로 내 딛는다.
한발 앞으로 내민 왼발은, 발끝을 편하게 오른쪽으로 향해, 그냥 바닥에 꽉 댄다.
오른발은 , 왼발 뒤쪽에 약 40도 각도로 벌린다. 오른쪽으로 미끄러뜨려 왼발에서
약25cm 떨어진 위치에서 왼발과는 반대로 발꿈치를 올리고 발끝으로 가볍게 선다. 이 경우, 오른발의 발끝은
, 왼발과 가지런히 약간 오른편으로 향하도록 해도 좋으며 곧바르게 정면으로 향해두 좋다.
두발의 발폭과 각도는 신장에 따라 달라야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수치는 신장 167cm 정도의 사람을 표준삼은 것이다
굴신 운동
양발의 스탠스가 정해지면 그자세로 무릎을 굽히고 펴는 굴신운동을 해본다.
상체가 흔들리는 것은 오른발의 위치가 잘못 잡혔기 문이다. 편하게 굴신 할 수 있는 조절이 필요하다.
무릎은 언제나 편하게 해 둔다.
그렇지 못하면, 근육이 굳어져 스피디한 워크를 하기 어렵다
두팔의 스텐스
두발의 스탠스가 잡히면, 다음은 두 팔의 폼을 잡아 본다. 왼주먹을 가볍게 쥐고, 무릎을 굽히고 왼편 어깨 높이에 올린다.
주먹과 어깨의 간격은 오른손 바닥을 폈을 때의 새끼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의 너비가 적당하다.
앞으로 나와도 안되며 왼편 어깨에 너무 붙여도 안된다.
주먹의 손바닥 부분이 오른편에 향하도록 하고, 왼편 팔꿈치는 왼편 옆구리를 커버 하도록 한다.
오른손은 가볍게 벌리고, 턱을 오른손으로 방어하도록 턱에서 약 6cm 의 곳에
갖다 놓는다. 이때 오른쪽 팔꿈치는 왼편과 마찬가지로 오른편 옆구리를 커버하도록 한다.
손 위치가 정해지면 왼편 어깨를 오른편 어깨 보다 약간 높이 올리고 턱을 바짝 당긴다.
상대편이 턱을 겨냥하고 타격해와도 왼편 어깨로 방어할수 있도록 가볍게 굳힌다
긴장을푼다
어떠한 스텐스나 폼이던 제일 주의해야 할 점은 몸을 언제나 편안한 상태로 힘을 넣지 않는 즉 굳어져 있으면 안된다.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는 것은 타격할때 뿐이다.
주먹이나 몸도 펀치를 칠때 이외엔 가볍게 쥐고 힘을 넣치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모든 힘이 들어있지 않은 즉 릴랙스 상태가 이상적인 공방의 균형을 만들어 내는 열쇠인 것이다
2)펀치
주먹쥐는법
주먹은 복서의 "생명"이다. 상대편과 싸우는 직접의 무기는 이 주먹 뿐이며 이것이 손상되면 모든것이 끝난다.
그러므로 주먹 쥐는 법은 특히 신중한 주의를 기울여, 언제나 바르게 해야한다.
우선 엄지 손가락 이외의 네 손가락을 손바닥 안으로 점어 붙이도록한다.
그리고 집게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위에 엄지 손가락을 갖다 붙인다.
이때 집게 손가락에서 새끼 손가락까지의 제1관절과 제2관절 사이의 부분이 울퉁불퉁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펀치는 이 너클파트로 가하는 것이므로 평평하지 않으면 가격했을 때 충격으로 손가락을 다치기 쉽다.
엄지손가락은 , 펀치의 각도가 나쁘면 손가락이 젖혀지기 쉬우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주먹은 상대방에 닿기 직전에 힘주어 잡는것이므로 그때 이외에 힘주어 잡지않는다
손과팔
손이나 팔은 상대편의 급소에 펀치를 가격하기 위해 수송기관(輸送機關)과 같은 것이다.
어깨와 팔의 관계는 마치 어깨 부분에 강하게 진동하는 경첩(돌저귀)이 달린 수레나 또는 추라고 생각하면 좋다.
허리와 어깨의 회전으로 일어나는 타격력이 이추로 전해져, 맨끝 주먹에 펀치가 생기는 것이다.
이 추가 느슨하면 몸에서 아무리 강렬한 에너지를 분사하려해도, 모처럼의 타격력이 터지지 않고 끝난다.
따라서 효과적인 강한 펀치를 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수송기관이 꽉 짜여져야 한다.
손과팔의 유연한 역할을 이룩하는데는, 손과 팔을 힘차게 휘둘러야 하지만, 아울러 유연한 근육이 필요한 것이다.
타격력
펀치를 가하기 직전에 주먹에 힘을 주어 그 펀치에 몸의 중력을 집중 시킨다.
발에서 등에 이르는 근육이 몸 전체의 중량을 효과적으로 펀치에 가중시키도록 한다.
펀치는 주먹이나 팔의 힘에만 의한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힘과 중량에 의해 그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므로
허리를 민첩하게 회전하여 어깨에서 손으로 전도하는 추나 용수철의 작용과 같이 탄력있게 목표를 타격해야 한다.
처음으로 힘을 주어 가격하면 주먹이 표적에 부딪친 순간에는 그힘이 모두 빠져 버린다는 점에 특히 유의하고
펀치가 명중하기 직전에 주먹에 힘을 주도록 한다.
가격하는 스피드의 정점이 표적에 주먹이 부딪치는 순간이 되도록 타이밍을 맞추어야 한다
레프트잽
여러가지 펀치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 되는 펀치가 잽(jab)이다.
전에는 레프트 스트레이트라고 불리웠는데 스피드가 요구되는 근대 복싱의 시대를 맞이하여
"보다 바르게"라는 요구가 강조되어, 명칭도 레프트 잽으로 변했다.
지금도 이 레프트 잽을 세게 가격했을때 레프트 스트레이트라고 말하는 것은 그러한 아쉬움에서이다.
레프트잽은 다만 상대편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게릴라 전법으로 상대방을 견제하거나,
또는 이쪽에서 접근을 시도 할때의 전초작전 수단으로 널리쓰이며
또 상대방의 공격의도를 탐색하는 예비동작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거리가 적합하지 않은 위치에서 스피드를 잃은 펀치를 날리면 카운터 블로를 당할 위험이 있다.
여하튼 잽은 공수 양면에 걸친 만능 펀치라 해도 좋을 만큼, 용도는 다양하다, 이것이 또한 이 펀치의 장점이다.
가격하기 전에는 어깨를 비롯한 몸전체의 근육을 될수있는한 힘을 빼 긴장시키지 않는다.
스내피(탄력)를 살린 동작을 몸 전체에 익숙하게 하여 무리한 힘을 넣지 말고 자동으로 쭉쭉 뻗을수 있도록 한다.
신속히, 또 정확히 가격한다. 이것이 포인트다. 풋워크를 하며,
전후 좌우로 스탭을 하거나 서클링(돌며)하면서 모든 각도에서 가격할수 있을때까지 연습한다
스트레이트
레프트 잽에 계속되어 추격을 가하는데 쓰이는 수가 많다.
이때무에 특히 원 투 펀치라고 하는 컴비네이션 블로의 일종으로서도 효과적이다.
물론 상대방에 허술한 틈이 있는경우에 단독적인 결정으로도 사용된다.
오른손잡이 복서에 있어선 라이트 스트레이트는 타이밍만 맞으면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 KO 펀치의 위력도 발휘된다.
그러나 KO 펀치가 되기도 하는 반면 카운터 당할 위험도 많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있어선 펀치의 기본 동작은 몸의 왼쪽(왼발과 왼쪽 어깨를 잊는 스트레이트 라인)을 축으로 하여
상반신을 반회전 시키는 것이다.
다음에는 회전의 반동으로 오른쪽 상반신이 앞으로 나가는 힘을 이용하여 라이트를 곧게 뻗는다.
이때 몸의 중력은 왼발로 옮겨짐과 동시에 자연히 오른팔로 옮겨진다.이 중력 이동으로 펀치의 힘이 가중되는 것이다.
레프트 잽과 라이트 스트레이트의 차이는 레프트 잽이"보다 신속,보다 정확"을 주안점으로 하고있는데 대해
라이트 스트레이트 펀치는"보다 강력하게"를 포인트로 하고 있는 점이다.
오른손을 충분히 앞으로 내밀어 겨냥한 표적을 꾀뚫는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가격한다.
표적을 가격하기 위해 라이트를 충분히 뻗는다.주먹의 등 부분을 받드시 위로 향하고 엄지손가락은 아래로 향할것
주먹을 안쪽으로 굽히므로서 펀치가 더욱 파워 업 된다.
레프트 잽의 연타, 또는 레프트 잽에서의 원, 투 또 레프트 훅의 복합연습 등 여러가지 컴비네이션 블로를 되풀이 연습한다
레프트 훅
왼 주먹은 상대방에게 가까운 거리에 접근해 있기 때문에 기동성이 풍부하고 용도의 폭이 넓다.
이 때문에 레프트 훅은 상대방이 레프트 잽으로만 전진해 오는 경우등에 턱에 명중시키면 효과를 보는수가 많다.
훅 펀치의 주요 목표는 턱 뿐아니라 얼굴의 측면이지만 사이드 스탭으로 펀치의 각도를 조절하여 복부의 명치나 옆구리를
히트해도 KO 펀치로서의 위력을 발휘할때가 있다.
혹 펀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와 각도이다. 가령 턱을 노린다고 하자 왼 주먹과 상대방과의 거리는 겨우 12cm에서15cm 정도
일때 왼손의 팔꿈치를 꾸부리고 주먹을 안 쪽으로 굽히면서 상대방의 턱을 측면에서 후려패듯 힘껏 가격해 보자
이것은 쇼트로서 더구나 각도가 날까로워 파워가 집중되므로 상당한 파괴력이 되어 폭발하는 것이다.
훅이란 명칭이 이 펀치에 붙은 것은 가격할때의 팔의 각도가 낚시바늘 처럼 굽어보이기 때문이다.
혹 펀치는 먼저 레프트 훅부터 숙달시켜야한다. 강렬한 효과가 있는 반면 레프트 훅의 마스터는 매우 어렵다.
왼주먹이 왼쪽 어깨와 수평이 되게하고 손등을 위로 하여 너클 파트가 정확하게 정면을 향하게 한다.
그리고 팔의 각도는 받드시 예각이 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둔각이 되면 위력이 떨어지고 또 스윙처럼 되어 카운터 블로를 당하기 쉽다. 왼주먹은 몸의 시동동작(始動動作) 과 일치시킨다.
왼쪽 어깨와 허리를 몸의 중심선까지 돌리면, 그 회전운동에 의해 몸의 중력이 오른발로 옮겨진다.
이때 비로소 레프트 훅이 시동되는 것이다.
몸의 중심이 오른발로 옮겨지는 순간과 왼발을 예각으로 굽혀서 가격하는 순간을 일치시킨다.
왼편 팔꿈치는 조금 올리는 듯 하여 그대로 낚시바늘과 같이 꾸부린다.
상체가 오른쪽으로 회전할때는 왼쪽 옆구리가 무방비 상태에 헛점이 생기기 쉬우므로 카운터에 조심해야 한다.
가격시에는 오른손으로 턱을 팔꿈치로 옆구리를 굳게 수비해야 한다. 훅 펀치는 팔의 각도가 좁을수록 파괴력이 커진다.
그러므로 철호의 찬스가 오면 재빨리 접근하여 강타 할수 있도록 스텝 인과 사이드스텝의 풋 워크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레프트 훅은 여러 복싱기술 가운데 서도 완전 습득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인 만큼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
어퍼커트
어퍼커트(upper cut)도 가격하는 각도는 훅과 흡사하며 접근전에 있었서의 절대적인 공격수단이다.
전항에서 설명한 바와같이 어퍼커트 펀치는 크라우칭 스탠스로 공격하는 복서에게 유효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특히 근접거리에서
상반신을 앞으로 굽히거나 고개를 숙였을 때가 어퍼커트 펀치를 가하는 철호의 찬스이다.
이 펀치는 훅과 마찬가지로 짧고 예리하게 가격함으로써 효과적인 펀치가 될수 있다.
특히 카운터 블로로 가격하면 그 효과는 매우 크다초보단계에서는 근거리에서 펀치를 가하는
레프트 어퍼커트부터 습득하는것이 숙달의 지름길이다.
거리가 먼 위치에서 가격하면 뭄의중력이 펀치에 집중되지 않기 때문에 파괴력이 약하고 동시에 스탠스의 균형이 무너지므로
카운터 펀치를 당할 틈이 생기기 쉽다. 상반신을 약간 앞으로 기울여 몸의 중력이 쏠리게 하고 동시에 두 무릎을 약간 굽힌다.
또한 가격하려는 쪽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전박부를 반원형으로 한다. 이때 주먹의 관절면이 받드시 위로 향해 있어야 한다.
이상과 같은 펀치 자세에서 굽혔던 무릎을 용수철이 튕겨지듯 순간동작으로 펴면서 표적을 겨냥해서 수직으로 올려친다
레프트 어퍼커트일 때는 왼쪽 무릎을 라이트 어퍼커트일 때는 오른쪽 무릎을 굽혔다 펴는것이 기본요령으로 설명되기도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 일련의 동작을 분리시키기는 어렵다. 가령 분리 할수 있다고 해도 한쪽 보다 두 무릎의 굴신동작이 주는 반동이 크고
따라서 펀치의 위력도 가증하게 되는것이다.
3)방어
공방
공방(攻防) - 공격만의 복싱이나 방어만의 복싱이란 있을 수 없다.
복싱의 공방은 자동차의 두 바퀴와 같이 한쪽이 결핍되면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호 밀접한 상대관계가 있다.
즉 한가지 방어가 힌트가 되어 다음 공격 찬스를 만들기도 하고,또"공격은 최대의 방어수단"이라 일컬어 지듯 공격이 동시에 방어임무
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복싱의 테크닉이란 공격술과 방어술의 복합수단이라 할 수 있다.
방어를 하라
방어의 전술은 공격에 비해 그 영역의 폭이 깊기 때문에 습득하기가 까다롭다.
그러므로 특히 초보단계에서 부터 공격과 병행하여 충분히 연습하지 않으면 안된다.
방어전술을 소홀히 했을때 어떠한 결과가 오는 것이가.예컨데,비록 가벼운 펀치라해도 머리나 얼굴을 끊일 사이없이 얻어맞으면
뇌신경계통에 가해지는 충격이 쌓여 손상당할 위험이 크다고 보아야 한다.
이렇게 되며 자연히 전투력이 마비되어 시종 불리한 국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처럼 건강증진을 위해 시작한 스포츠인데,목적과는 달리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블로킹
블로킹(blooking)이란 펀치를 가하는 상대방의 펀치가 자기 급소에 맞기 직전에
자신의 손이나 팔꿈치 어깨 등으로 받아서 막는 방어법이다.
종전부터 전형전으로 쓰여지는 블로킹은 얼굴을 겨냥해 온 펀치를 오른손의 글러브를
펴 손바닥으로 받아 막는 방어법이다.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숄더 블로킹 - 얼굴, 턱을 겨냥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가격해 온 순간 왼편 어깨를 오른쪽으로 약간 회전시켜
그왼편 어깨로 상대방의 펀치를 받아 막는다.
엘보 블로킹 - 좌편이나 우편의 보디를 가격해 왔을때 팔꿈치를 옆구리에 밀착시킨채 받아 막는다.
팔로 받아 막는 경우는 암 블로킹이라고 한다.
더킹,위빙
더킹-(ducking)이란 주로 상대방이 측면에서 가해 오는 펀치에 대하여 상체를
낮게 웅크리면서 피하는 방어 방법이다.
예컨대 레프트 훅 또는 라이트 스윙을 가해올 것이라 직감하면, 상반신과
무릎을 굽혀 웅크리면서 그 펀치를 피한다. 두 손은 팔꿈치를 내려 상체를 방어하며,
턱을 가슴위에 당겨 붙이다.
위빙-(weaving)은 슬립핑과 더킹을 혼합한것 같은 방어법이다.
주로 접근전 때의 선행동작으로 사용된다. 상반신을 좌우로 움직여 상대방의 펀치를
피하는 동작이 마치 직물기계의 북이 움직이는 것과 흡사하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위빙에는 인사이드 위빙과 아웃사이드 위빙이 있다
록 어웨이
록 어웨이(rock away)는 상반신을 뒤로 젖혀 펀치를 피하는 방어법으로 여기에는 두발의 위치를 그대로 두고
즉 스텝을 하지않고 상반신만을 젖히는 것과 스텝백을 수반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상반신만의 움직임으로 상대방 펀치를 피하는 방법 피했을때 그 반동을 이용하여 몸을 일으키면 곧 반격으로 옮길수있어,
상반신을 일으키는 동시에 스텝인하여 반대로 상대방에 원 투 블로를 넣을 수 있다.
예컨대 라이트나 레프트로 가격해 왔을때 왼발에 체중을 옮기면서 상반신만 뒤로 젖혀 명중 당하지 않도록만 하면 된다.
록 어웨이는 방어 전술로서 유통성이 풍부하다고는 볼수 없다.
상대방의 좌우 스트레이트나 어퍼커트 펀치에 대해 부득이한 경우에만 사용되는 편법이다.
한번 스트레이트 펀치를 피한다고 해도 몸의 위치는 여전히 상대방의 공격권내의 펀치 방향에 있기 때문에 위험은 사라지지않는다.
링에서 로프를 등졌을 경우 훅이나 스윙을 록 어웨이로 피하면 위험은 더욱 커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슬립핑이나 사이드 스텝으로 피하면서 옆으로 빠져 나가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므로 복싱의 초보단계에서 기본동작의 요령을 습득해 둘 필요는 있으나 실제적인 시합에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클린치
클린치(clinchi)이란 두 복서가 몸을 서로 대고 그 필의 얽힌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펀치의 교환이 불가능 하므로 하나의 방어전술로 요긴하게 사용된다.
자신의 펀치가 빗나가거나 상대방의 펀치를 슬립핑이나 보빙 등으로 피한 직후의 순간에는 받드시 상대방의 공격이
다시 감행될 것을 예상해야 된다.
이와 같은 긴박한 상태에서 구출해 주는 것이 클린칭이다. 또한 과도하게 피로 했을때
클린칭으로 그 피로를 최소한 회복하고 다시 전세를 가다듬는데는 유효한 것이다.
외관상 전투의욕을 상실한것 처럼 보이는 이 클린칭을 계속해서 반복하면 반칙이 되지만 단일행동인 클린칭 그 자체는 반칙이 아니다.
원래는 풋 워크로 선회하면서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좋으며 클린칭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