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여러가지가 쌓인다..
점점 복잡하게 엉켜 버렸다..
가슴은 이미 답답해진지 오래다..
이제 머릿속 마저 답답해지고 있다..
후우..
이 엉켜진 것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난감하고.. 한심하기만 하다..
바보같이.. 엉켜가는 것도 모른 채..
이것저것 다 넣어버리더니..
이제야 알았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다..
이 답답함..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오히려 더 머리가 아파올뿐..
복잡하다.. 아주 많이..
한국이나.. 여기나.. 힘든건 똑같아..
차라리.. 한국은.. 위로받을 친구라도 있지..
답답해.. 힘들어.. 울고 싶어.. 차라리.. 미쳐버리고 싶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
대체 뭐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모든 것이..
머리에 쥐가 나게 해..
이것저것 모두 다..
차라리.. 맘 놓고 펑펑 울어나 봤으면.. 차라리..
-결국.. 자유는 나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행복도.. 안식도..
유학 생활의 힘든점.. 참 많지만..
먹는것도.. 사람들이 그리운 것도.. 참.. 너무 힘들다..
아.. 돌아가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