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비만 어린이를 제하고도, 과체중 어린이가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있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 최근의 노력은 충분히 수긍할 만하다.
한 영국의 어린이 운동 전문가가 스텝2플레이(Step2Play)를 개발했다. 스텝2플레이는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에 직접 연결된 스텝 운동 기계이다. 어린이가 게임을 시작할 때 운동속도를 조절하고 시작한다. 비디오 게임을 하는 동안 계속 일정한 운동 속도를 유지하는 한, 플레이스테이션의 컨트롤러(controller)는 계속 움직이게 된다. 어린이가 멈추어 서면, 게임은 중단되고, 컨트롤러는 작동하지 않는다.
둘이서 게임을 하면, 서로 다른 스텝퍼(stepper)와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다. 네 살 정도의 어린 아이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사이버바이크(CyberBike)도 스텝2플레이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스텝2플레이는 특별히 선정된 12살 이하 어린이용 게임을 패키지로 제공할 것이다.
스텝2플레이는 게임자체를 컨트롤하지 않기 때문에(컨트롤러가 컨트롤 한다.) 이 기구는 모든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사용될 수 있다. 이 제품엔 스텝2플레이 기기, 게임, 게임 콘솔, 평면TV 등 다양한 패키지들이 제공될 것이다.
스텝2플레이가 가정과 학교에서 모두 시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짐키즈(Gymkids)의 릭 달톤(Rick Dalton) 이사는 이제품의 이면에 있는 아이러니에 대해 말했다.
“컴퓨터 게임이 그동안 어린이들의 운동부족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을 하지 말고, 밖에 나가 뛰어놀라고 어린이들을 설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 않는다. 스텝2플레이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이다.”
“밖에서 뛰어놀거나, 운동하는 것의 대안은 아니더라도, 이전에 앉아 있기만 했던 비디오 게임에 조금의 동작과 운동을 결합한 방식이다. 잉글랜드 어린이(2세-12세)의 25%정도가 과체중인 상황에서 이런 제품의 출시는 분명,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짐키즈는 특히 어린이 운동 기구 공급업체로서 이름을 얻었다. PE(physical education: 체육) 교과과정과 방과 후 짐키즈 펀 & 피트니스 클럽(Gymkids Fun & Fitness Clubs)을 통해 주로 학교에 운동기구를 공급해왔다.
짐키즈의 어린이용 러닝머신, 에어워커, 로잉 머신(노 젖는 운동 기구), 사이클 등은 어린이들이 운동을 더 즐겁게 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것들이다. 이 제품들은 나이에 맞게, 유아용(5세 이하), 1단계(Key Stage One: 5세-7세), 2단계(Key Stage Two: 7세-11세)로 나누어진다.
중요한 점은, 이 기구들은 근육 강화를 위해 고안 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른들의 감독 하에서 어린이들이 운동을 즐겁게 하도록, 그리고 규칙적으로 심혈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기구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은 자신의 체중을 밀어내게 된다. 이 기구의 목적은 어린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재미있게 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평생 지속될 건강하고 활동적인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 것이다. 이 운동 기구는 각 115파운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