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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사랑을 알아?

임지영 |2007.05.06 00:08
조회 23 |추천 0

니가 사랑을 알아 대신 죽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알아
그런 사랑을 안다면서 사랑해서 떠나

듣고 싶지 않아
내겐 그런 사랑을 이해해줄 가슴이 없어

이별을 할 때 정해진 그 방법
이별을 할 때 정해진 그 절차

이별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 아무것도 몰라 하지만 넌 달라

어쩌면 그토록 태연 할 수가 있어
어떻게 나를 버리고 돌아설 수 있어

사랑한단 말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만번이고 했어
지금도 할 수 있어 어쩌면

헤어지잔 말 한마디에 끝나 버리고 마는 것이 사랑이란 건지
죽어도 이해 못해 난 마지못해

나도 모르게 흘린 눈물이 땅바닥으로 뚝뚝 떨어져
니가 사랑을 알아

이렇게 죽을 만큼 아픈 나의 눈먼 사랑을 알아
지금도 내가 움직일 수 없는데

오늘밤을 어떻게 해야 버틸 수 있을지

돌아와 달란 말은 안해
어차피 니가 말한 이별이니까

나만큼 아프고 또 아플 테니까

아프고 또 아프고 또 아플 테니까
니가 말한 사랑은 내겐 눈물이였어

내가 말한 사랑은 절대 영원이였어
영원할 수 없다는 게 사랑이란 걸 알게 됐어

그것을 가르쳐준 니가 보고싶어
가끔 안부라도 물어볼 수 있는

그런 사이라도 좋아 널 볼 수 있다면
그것도 안된다면 너는 사랑을 몰라

니가 사랑을 알아

 

 

노블레스노레ㅋ.ㅋ가사멋잇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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