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포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아이 입니다...
제가 싸이월드 광장에 이 사연을 적는 이유는 그 아이가 저와 가까웠으면 하는 맘에서 입니다..
좀 지루하고 시시하고 유치한 이야기더라도 읽어주세요..
그리고 그 아이가 이 게시물을 볼 수 있도록 스크랩을 딱 한 번씩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서 재붕 이라는 한 아이를 사랑합니다...
이름이 참 특이하죠?
재붕이는 저에게 재미있는 장난을 많이 쳤습니다..
물론 그렇게 활발한 점도 좋았습니다...
토끼같은 앞니, 아기처럼 귀여운 손, 캐나다에 다녀와서 살짝 탄 얼굴,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찼던 박 지남 이란 오빠와 많이 닮았습니다..
그래서 수련회 때 진실게임에서 그것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입이 가벼운 아이가 그것을 들었나봅니다..
며칠 뒤엔 그 이야기가 학교에 쫙 돌았고
3일 정도가 지났을까?
그 정도가 지나고
제 홈피에 재붕이란 아이가 자신을 잊으라더군요...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때가 2달정도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있고 난 후부터 재붕이는 저에게 어떤 장난도 치지 않습니다....
정말 차갑습니다...
가끔 제 영어이름(미쉘~> Michelle)을 미첼이라고 할 때도 있지만 딱 두 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학교에서도 재붕이를 보면 눈물이 흐릅니다..
재붕이는 이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자신을 잊으라네요..
사랑을 찾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저는 벌써 12년 이상을 살았습니다...
재붕이의 마음에 제 마음이 닿지 않았던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정말 싫은 걸까요?
저는 정말 사랑하는데 재붕이는 저에게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습니다...
정말 아프고 힘들어서 살아가는 것조차 힘듦니다..
재붕아..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
난 정말 안 되냐?
너 때문에 울고 힘들고 아픈데...
넌 잠깐이라도 내 곁에 있기를 꺼려하네...
솔직히 죽고싶다.....
죽지않으면 아파서..
너무 아파서..
너무나도 아프고 고통스러워서 살 수가 없다..
사랑한다...
그리고..
힘들게해서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