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스파이더맨 3... (스포일 다분)

이충식 |2007.05.08 16:05
조회 29 |추천 1



많은 기대 속에 찾아가 본 스파이더맨 3

 

나는 원래 미국 Hero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다...

 

베트맨 슈퍼맨 무슨 맨맨맨~

 

미국에는 참으로 영웅이 많다...

 

하나 같이 세계인을 구한 듯 묘사 된다.

 

결국 미국 자신을 드높이려는 본심을 감추고...

 

그래서 난 보통 미국 히어로 영화를 싫어한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을 봤을 때는 달랐다...

 

솔직히 말은 안되지만...

 

인간적이었다... 너무나도 영웅이...

 

그 힘을 얻는 것은 말이 안되지만..

 

그 이후로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었다...

 

얻은 힘을 이용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스스로 왜 영웅이 되야 했는지...

 

사랑과 자신의 임무사이의 갈등...

 

많은 점이 와닿았다.. 그동안의 영웅들과는 너무 달랐기에..

 

후속편은 망한다는 말을 무참히 깨버린 스파이더맨2

 

이 곳에서도.. 공감대 형성은 계속 된다...

 

스파이더맨도 사람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임과 동시에..

 

사랑 하는 사람이 있고...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한다...

 

한때 영웅이 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사랑과 영웅 두가지 모두를 잡으려 노력한다...

 

정말 스파이더맨1,2는 명작이다...

 

반발심을 가지고 볼 수 밖에 없는 나의 색안경을 벗게 만들었으니...

 

 

 

그러기에 스파이더맨 3의 기대는 더욱 컸다...

 

하지만... 첫 마디는 제길...

 

둘째 마디는... 감독 누구야??

 

셋째 마디에 이르러야... CG 최고다!!ㅋㅋㅋ

 

라는 말이 비로소 나온다...

 

그렇다... 내 생각에는 감독이 미국이라는 정부에게 돈을 많이 받았던가...

 

아니면... 전편 보다 더 나은 영화를 만들려고 미친게 아닌가 생각든다...

 

후자부터 생각을 해보자...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이건 무슨 짬뽕을 너머서 잡탕 영화다...

 

보면.. 안들어 간게 없다...

 

액션, 중간 중간 놀래켜 주는 공포, 로맨스, 멜로, SF, 사나이들의 우정을 담은 느와르, 어디서 누가 공격할지 모르는 스릴러, 각자 악당들 조차 사연이 있는 드라마, 가끔 웃겨주는 미국식 코미디, 가장 압권은 스파이더맨에 뮤직컬 요소가 포함이 되었다는 것;;;

웃겨 죽을 뻔했다;;;

 

도대체 무슨 영화를 만들고 싶었을까??

 

이번 감독 너무 많은 걸 보여 주려 했다.

 

스파이더맨3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가 높아서 였을까??

 

전편들의 크나큰 성공에서 였을까??

 

영화적인 많은 요소도 요소지만...

 

너무 많은 악당...

 

너무 빠른 전개...

 

두서 없지 진행되는 스토리...

 

어울리지 않는 씬...

 

각 씬의 비중도 문제...

 

내용면에서는 솔직히 너무 꽝이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도대체 어느 쪽에 집중을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지 모르게 영화가 진행 되었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나의 편이 너무나 쉽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도 나오게 되었다.

 

솔직히 전개가 너무 빠르기에...

 

2시간 3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지나갔는지는 몰랐다...

 

쉴새 없이 등장하는 화려한  CG들 때문이었을까??

 

맞다... CG 최고였다... 내가 역대 보았던 것 중에

 

최고 였다...

 

도입 장면 부터... 마지막 까지...

 

감탄의 감탄... 도대체  CG 기술의 발전이 어디까지 온것일까??

 

스파이더맨 3의 CG 기술 정말... 놀랍다...

 

 

이제 전자를 이야기 해봐야 겠다...

 

내가 보면서 정말 느낀 것은...

 

스파이더맨이 미국이라는 나라를 대신 하고 있다는 생각 이었다..

 

모두들 느꼈겠지만...

 

영화 중간에 스파이더맨이 아주 잠깐 텀에서...

 

스파이더맨 뒤에 미국 국기가 정말 큰게 있는 장면이 있다...

 

난 왜 어이가 없었을까??;; 지금 생각해도 참 찜찜 하다;;

 

어찌나 스파이더맨 옷이 미국 국기처럼 느껴지던지;;;

 

그 장면을 본 뒤로 쏟아 지는 언론 플레이..

 

시민들의 환호 소리와... 쉴새 없이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스파이더맨 -> 방송사 -> 시민 -> 스파이더맨 -> ...........................

 

솔직히 짜증 났다...

 

내가 왜 그동안 영웅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모든 영화에서 나오는 이런 모습 때문 이었다...

 

솔직히 스파이더맨 싸우는 모습이 사람들한테 보이기나 했을까??

 

그렇게 샌드맨이 날뛰는 사람들은 한명도 안도망가고..

 

보이지도 않는 스파이더맨을 응원하고 있다...

 

보면서 울고, 난리도 아니다...

 

언론에서는 세계를 구하느니 난리도 아니다...

 

그리고 중간에 스파이더맨이 잠깐 나쁜 놈이 된다...

 

그리고... 다시 그걸 깨닫고... 나쁜 걸 버리고... 착한 놈이 된다...

 

마치...

 

미국 큰 강대국이... 이래 잘 하다가...

 

큰 힘을 바탕으로 이래저래 나쁜 짓을 일삼다가...

 

다른 나라들이 커지고 하니까.. 나쁜 짓을 버리고..

 

다시 착한척 돌아서서..

 

아직은 내가 힘이 더 세니까...

 

예전 일은 용서하고.. 우리 같이 잘 지내 보자는 모습으로

 

계속 느껴졌던 이유는 무엇일까??

 

마지막에 친구가 스파이더 맨을 대신하여 죽을때는...

 

우리나라 같은 미국 보다 약한 나라 들의 희생되는 모습을 떠올렸을까??

 

미국이 힘이 더 세니까 우리는 방패 막이 일 뿐이라는 생각...

 

미국의 과거의 잘못은 용서하고...

 

지금 현재 잘 지내 보자는... 그런 의미로 다가오는 영화였다..

 

정말 마지막 부분에는...

 

미국을 다시금 영웅으로 만들려는...

 

이런 영화에 다시 분노를 금치 못하였다..

 

액션 영화로써는 정말 최고 였다..

 

하지만...

 

영화 중간 중간에 드러나는 그럼 모습에 의해

 

쓸데없는 잡생각이 들게 만들었음으로...

 

난 별로... 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좋았던건...

 

내가 정말 좋아하는 키어스틴 던스트를 맘껏 볼수 있었다는 점...

 

중간에 태극기가 나왔다는 점!! 그정도??

 

그리고 멋진 CG~^^

 

친구 말로는 6편까지는 무조건 나온다는데;;;

 

4편에는 제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