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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 제산 도둑맞았습니다

박선우 |2007.05.09 16:19
조회 184 |추천 2

안녕하세요

부천북고에 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2007년 5월 9일 3시40분경

부천시에 있는 도당초등학교 옆 골목에서

중청색의 리바이스바지와 남자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티를

입은 한 사람이 다가와서 저에게 얼마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마침 어린이날과 용돈날이 곂쳐서 제 지갑은 두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어서 없다고 하려다

적은 금액이면 인심한번 써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당시 금액은 20000원 이었습니다(더 있었는데 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학교 몇학년이냐고 하길래 대답해 주었더니

동갑이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돈 2000원이면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달라고 하더군요

전 아무생각없이 2000원을 꺼내서 주었습니다

그런데 더 없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없다고 했지만 지갑좀 보여달라길래

보여줬더니 모든 돈을 빼서 달아났습니다

쫒아가고는 싶었지만 저는 지금 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목발을 집지않으면 걸어다니는 게 고작이었습니다

그사람은 도망쳐서 달아났고 저는 울면서 집에 갔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특히 깁스하신분들은

아예 돈을 갖고 다니지 마세요 그런 인간말종의 쓰레기가 와서는

돈 좀 달라고 붙습니다 뺏기면 쫒아다니지도 못하고 서럽기만 하죠

전 그냥 거지한테 적선했다 생각하겠습니다

어떤 거지가 와서 돈 좀 달라길래 그냥 전제산 다 주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이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

제 돈 가져가신분은 잘 쓰시고 나중에 덜미 잡혀서 경찰서 가지않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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