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8년간 남자친구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성적 학대에 시달려야 했다.
대부분의 학대받는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캐롤린은 인내심을 가지고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보여주면 그를 변화시킬 수 있을 거라 믿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판단이 잘못된 것이었슴을 뒤늦게서야 깨달았다고 한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캐롤린이 자신을 떠나면 죽여버리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한다.
캐롤린은 남자친구로부터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던 날 밤, 남자친구가 단순히 그녀를 폭행한 것이 아니라 죽이려했다고 전했다.
캐롤린은 남자친구로부터 폭력을 당한 후, 11차례나 수술을 받아야 했다.
최근 그녀는 각종 모임에 참석해 연설을 하는 등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또 다시 나오지 않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그녀는 코와 윗입술 근처의 얼굴이 함몰돼 실리콘 등으로 만든 코를 때때로 갈아붙이며 생활하고 있다..
어린이 날이라고 시끌벅적하고 가정의 달이라 따뜻할 것 같지만
우리가 못보는 어딘가에서 이렇게 고통당하고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